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01.10 (금)

'49세' 최지우, 몰카 트라우마…"이제 그만, 나이 들어서 다쳐" (슈돌)[종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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엑스포츠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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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엑스포츠뉴스 김유진 기자) 최지우가 '슈퍼맨이 돌아왔다' 몰래카메라에 놀라며 트라우마를 고백했다.

8일 방송된 KBS 2TV '슈퍼맨이 돌아왔다'에는 최지우가 장동민의 딸 지우와 만나는 모습이 전파를 탔다.

이날 장동민은 최지우를 원주 집에 초대하며 '원주 D.M 타운에 한류스타 최지우 방문'라는 현수막까지 준비하는 등 남다른 정성을 보였다.

장동민의 딸 지우 양을 만난 최지우는 "너무 예쁘다"며 감탄을 금치 못했고, 장동민도 최지우와 딸 지우가 같은 6월생이라는 점을 언급하며 "우리 지우도 크면 최지우 이모처럼 예뻐지냐"고 말해 최지우를 흐뭇하게 만들었다.

지우 양도 최지우를 향해 "이모는 뭐 먹고 예뻐졌냐"고 말해 훈훈함을 더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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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어 최지우는 천장에 매달린 마늘을 따기 위해 계단을 올라갔다가 다시 내려오며 "무서워서 먼저 못 가겠다"고 겁 먹은 모습을 보였다.

최지우는 28년 전 예능 프로그램 촬영 중 귀신이 등장해 놀랐던 기억이 강하게 남아 있다며 "방송국 사람들이 그냥 넘어갈 리가 없지 않나"라고 강한 불신을 드러냈다.

최지우는 "(장)동민 씨도 그냥 안 넘어갈 것 같았다"며 여전히 불안한 모습을 보였고, 계속해서 원두막을 살피다 "딱 보여. 빨리 나와"라고 허공에 경고해 웃음을 안겼다.

"뭔가 숨겨놨을 것 같았다"고 계속해서 의심하는 최지우를 보던 장동민은 "제가무슨 집에다가 귀신을 숨겨놓냐"며 황당해 했고, 최지우는 "몰래카메라 같은 것은 하지 마라. 이제는 나도 나이 들어서 넘어지면 다친다"고 말해 폭소를 더했다.

'슈퍼맨이 돌아왔다'는 매주 수요일 오후 8시 30분에 방송된다.

사진 = KBS 2TV 방송화면

김유진 기자 slowlife@xports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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