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01.10 (금)

박현호♥은가은, 겹경사 터지나..4월 결혼→2세 계획 고백 “이름=은호” (‘신랑수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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OSEN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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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OSEN=박하영 기자] ‘신랑수업’ 박현호, 은가은이 결혼과 동시에 2세 계획도 준비 중이라고 밝혔다.

8일 방송된 채널A 예능 ‘요즘 남자 라이프-신랑수업’(이하 ‘신랑수업’)에서는 박현호, 은가은이 4월 결혼을 앞두고 ‘결혼 롤모델’인 이승철을 찾아가 조언을 구하는 모습이 그려졌다.

이동하는 차 안, 예비 부부 박현호와 은가은은 손을 꼭 잡고서 웨딩 촬영 당시를 떠올렸다. 은가은은 “우리 웨딩촬영 했을 때 영하 3도까지 떨어졌었대 어쩐지 춥더라 . 근데 난 난로가 필요 없었어. 자기 손이 내 등에 갖다되면 온몸이 소름끼치면서 삭 녹더라”라고 말했다.

박현호는 “왠지 알아? 그날 내가 예쁜 너를 보니까 또 뜨거워지더라고. 열정이 넘치더라고”라고 팔불출 면모를 드러냈다. 심지어 박현호는 은가은이 김종민도 “우리랑 사랑의 크기가 비슷할 거다”라고 하자 “내가 더 크고 불탄다”라고 경쟁하기도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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특히 이날 박현호는 “아니 가은이가 계단에서 내려왔잖아. 오프숄더 흰색 드레스 입고 내려왔잖아. 진짜 나 반했잖아. 목이랑 어깨라인까지 그날 와..내가 이 여자의 남편이라니 이런 생각이 든다”라고 은가은을 칭찬하며 애정을 표했다. 이에 심진화는 “여자들 저렇게 말해주는 거 되게 좋아한다”라고 했고, 이다해도 “원래도 예쁘지만 특히 예뻤다고 해주는 거 좋다”고 패널들에게 조언했다.

이후 박현호와 은가은은 자칭 결혼의 롤모델이라며 교장선생님 이승철과의 만남을 가졌다. 이승철은 박현호에게 “나는 마님이라고 부르는데 너는 뭐라고 부르냐”라며 호칭을 물었다. 박현호는 “저는 뭐..주인님이라고 부른다”라고 답했다.

문세윤은 “안 질려고 급조한 거 아니냐”라고 의심했고, 이승철은 “그게 편하다. 인생을 주인님께 맡겨야 한다. 우리는 늘 노예근성으로 시키는 대로 (해야 한다)”라고 강조해 웃음을 안겼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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또 이승철은 “결혼 준비 어디까지 했냐”라고 물었고, 두 사람은 “웨딩 촬영하고 식장 잡았다. 아직 실감 안 난다”라고 답했다. 그러자 이승철은 “나는 약간 솔직히 겁도 났다”라고 자신의 경험담을 털어놨고, 은가은은 “제가 그렇다. 두려운 건 있다. 뭔가 다른 인생이 시작되고 그러니까 인생이 다 바뀔 거 같아서”라고 결혼을 앞두고 두려운 마음을 솔직하게 고백했다.

특히 이날 두 사람은 4월 결혼을 앞두고 있는 바. 올해 바로 2세 계획을 준비하고 있다고 밝혀 눈길을 끌었다. 은가은이 “엽산이랑 비타민D도 챙겨 먹고 있다”라며 임신을 위해 준비하고 있다고 하자 이승철은 박현호에게 “임신 했을 때 진짜 잘해줘야 한다. 음식 먹이는 거 잘 먹어야 되고, 중요한 건 눈떠서 잘 때까지 내가 다 만들어줬다”라고 조언했다.

스튜디오에서 본 박현호는 2세를 낳으면 한글자씩 따서 은가은의 ‘은’과 박현호의 ‘호’를 따서 성별 상관없이 이름을 무조건 ‘은호’로 지으려고 한다며 벌써부터 이름을 지어놔 놀라움을 안겼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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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편, 은가은은 아이스링크장에 이어 이승철 공연 관람 중 이승철이 의미심장한 멘트를 하자 프러포즈를 기대했다. 인터뷰를 통해 그는 “옆에 꽃이 있는 거다. 콘서트에서 나한테 프러포즈 하려고 하나. 그러면 안 되는데”라고 웃었다. 하지만 이벤트의 주인공은 생일을 맞은 이승철의 아내였다. 이승철은 “오늘 마님께서 생일이다”라며 꽃다발을 건넸고, 실망한 은가은과 달리 박현호는 환한 미소로 순수하게 축하의 박수를 보내고 있어 스튜디오를 웃음바다로 만들었다.

이승철은 아내를 위한 깜짝 이벤트로 관객들 앞에 생일 축하 노래를 열창해 감동을 안겼다. 이후 박현호는 “오늘 괜히 왔나 싶었다. 눈높이를 너무 올려준 거 아닐까. 가은이가 ‘이벤트는 이렇게 하는 거구나’ 하더라. 저도 공부해야겠다”라며 멋진 프러포즈를 다짐했다.

/mint1023/@osen.co.kr

[사진] ‘요즘 남자 라이프-신랑수업’ 방송화면 캡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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