축구계 사정에 정통한 관계자는 “광주가 그라운드 안팎에서 중심을 잡아줄 선수로 민상기를 택했다”며 “민상기도 꾸준한 경기 출전에 목마른 상태였다”고 전했다. 이어 “최근 이적 절차가 마무리된 것으로 안다. 곧 발표가 있을 것”이라고 했다.
민상기는 수원 삼성에서 상징적인 존재였다.
2024시즌 후반기를 포항 스틸러스에서 보냈던 민상기. 민상기는 2024시즌을 마치고 자유계약선수(FA) 자격을 취득했다. 사진=이근승 기자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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민상기는 수원 유소년 팀(매탄고등학교)에서 성장해 2010년 프로에 데뷔했다.
민상기는 수원의 자랑인 매탄고에서 성장해 프로로 입문한 최초의 선수다. 민상기는 수원에서 ‘매탄고 대통령’으로 불렸다.
민상기는 2024년 여름까지 수원에 몸담았다.
민상기가 수원에서만 뛰었던 건 아니다. 민상기는 군 복무 시절 팀을 떠나 있었다. 2023시즌 후반기엔 부산 아이파크로 임대를 경험했다.
민상기는 수원 삼성에서 특별한 존재였다. 사진=한국프로축구연맹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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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4시즌 후반기를 포항 스틸러스에서 보낸 민상기(사진 왼쪽). 사진=한국프로축구연맹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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민상기는 K리그(1·2) 통산 230경기에서 뛰며 4골 1도움을 기록 중이다.
민상기는 K리그1에서 179경기(3골 1도움), K리그2 47경기(1골), 플레이오프 3경기 등을 소화했다.
[이근승 MK스포츠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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