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유 퀴즈 온 더 블럭’. 사진 I tvN ‘유 퀴즈 온 더 블럭’ 방송 캡처 |
<이미지를 클릭하시면 크게 보실 수 있습니다> |
남극세종과학기지 월동연구대 대원들이 위험천만한 남극 생활에 대해 이야기했다.
8일 방송된 tvN ‘유 퀴즈 온 더 블럭’에는 남극세종과학기지 월동연구대 민준홍 대원이 게스트로 출연했다.
이날 유재석은 “남극은 극지이기 때문에 예상할 수 없는 기상 이변이 있는 것으로 알고 있다. 남극에서는 어떤 일들이 주로 일어나냐”고 물었다. 민준홍 대원은 “영하 20도 아래로 내려가는 날들이 연속해서 이어지는 경우가 있다. 또 블리자드 때문에 쇠로 된 전봇대가 넘어진다거나 문짝이 날아가는 경우도 있다”고 해 유재석과 조세호를 놀라게 했다.
이진웅 대원은 “동파가 됐을 때 문제가 된 배관을 찾아야 하는데 블리자드가 불면 눈이 키보다 2~3m 높게 쌓인다. 그 눈을 18명이 달라붙어서 파냈던 기억이 있다. 너무 추워서 건물에 들어가서 10분만 몸을 녹이고 와도 다시 50cm 가까이 쌓여있었다”고 덧붙였다.
한편 ‘유 퀴즈 온 더 블럭’은 매주 수요일 오후 8시 45분 방송된다.
[이세빈 스타투데이 객원기자]
[ⓒ 매일경제 & mk.co.kr, 무단 전재, 재배포 및 AI학습 이용 금지]
이 기사의 카테고리는 언론사의 분류를 따릅니다.
기사가 속한 카테고리는 언론사가 분류합니다.
언론사는 한 기사를 두 개 이상의 카테고리로 분류할 수 있습니다.
언론사는 한 기사를 두 개 이상의 카테고리로 분류할 수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