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01.10 (금)

태연, SM과의 갈등 직격탄? 30주년 콘서트 불참에 이어 라디오 출연... 예성·웬디 이어 아티스트 불만 이어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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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타데일리뉴스

소녀시대 태연 ⓒ스타데일리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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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타데일리뉴스=서태양기자] 가수 태연이 소속사 SM엔터테인먼트와의 갈등을 드러낸 데 이어, 오늘(8일) SBS 파워FM '배성재의 텐'에 출연해서 최근 SM 30주년 기념 콘서트 불참 선언과 관련한 추가 입장을 밝힐지 이목이 쏠린다.

태연은 앞서 팬 플랫폼을 통해 SM 30주년 콘서트 준비 과정에서 겪은 불만을 공개했다. 그는 "멋지게 무대에 서고 싶어 의욕적으로 준비했지만, 회사의 지원을 받지 못했다"며 "내가 하기 싫어서 불참하는 것이 아니다"라고 강조했다. 이어 "무대에 진심이고 애정을 가지고 있지만, 도와주지 않는 상황에서 고민이 깊다"며 회사 운영 방식에 대한 문제를 제기했다.

이와 함께 슈퍼주니어 예성과 레드벨벳 웬디도 SM에 대한 불만을 토로해 눈길을 끌었다. 예성은 팬 플랫폼 버블을 통해 "단체곡에서의 차가운 대우에 지쳤다"며 "이제는 내 공연에만 집중하려고 한다"고 밝혔다. 웬디 역시 SM 30주년 콘서트 불참 소식이 전해지며 팬들의 아쉬움을 샀다.

SM엔터테인먼트는 오는 11~12일 서울 고척스카이돔에서 창립 30주년 기념 콘서트를 개최한다. 강타, 보아, 동방신기, 샤이니, 엑소, NCT, 에스파 등 소속 아티스트들이 대거 참여하지만, 태연과 웬디의 불참으로 일부 팬들의 불만이 커지고 있다.

태연의 라디오 출연이 이번 논란에 어떤 영향을 미칠지 주목된다. 태연과 넉살이 함께 출연한 '배성재의 텐' 방송분은 오는 12일 공개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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