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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엑스포츠뉴스 김현정 기자) ‘라디오스타’에 출연한 성진 스님이 새해 사찰에서 스님에게 세배하면 세뱃돈을 준다고 밝힌다. 그는 김국진부터 장도연에 이르기까지 4MC에게 덕담과 함께 ‘복돈’으로 일컬어지는 세뱃돈을 선물한다고. 여기에 뉴진 스님을 뛰어넘는 ‘목탁 개인기’를 선보인다.
8일 방송하는 MBC ‘라디오스타’는 배우 진서연, 개그맨에서 투자가로 변신한 황현희, 성진 스님, 하성용 신부가 모인 ‘좋은 말씀 드리러 왔습니다’ 신년 특집으로 꾸며진다.
성진 스님은 하성용 신부와 손을 잡고 ‘성직자 듀오’로 활약하는 ‘종교 대통합’의 아이콘으로, 그간 다양한 예능에서 좋은 에너지를 발산하며 덕담을 쏟아내 화제가 됐다.
성진 스님은 등장하는 순간부터 자체 발광하는 미소와 덕담으로 스튜디오를 훈훈하게 만든다. 최근 ‘라디오스타’를 시작으로 뜬 ‘뉴진 스님’ 이후 진짜배기 스님이 등장한 사실만으로도 큰 웃음을 자아냈는데, 하필 같은 자리에 앉아 폭소가 만발했다.
성진 스님은 새해 사찰에 가서 스님에게 세배하면 세뱃돈을 준다고 밝힌다. 이를 ‘복돈’이라고 일컬은 그는 4MC에게 덕담을 건네며 복돈을 선물했는데, 김국진에게 ‘행복의 홀인원’을, 장도연에게는 ‘결혼’에 기원하는 덕담으로 남다른 센스를 드러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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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런가 하면 성진 스님은 한 프로그램에서 만난 네 명의 종교 성직자 중 ‘하성용 신부’와 함께 다양한 강연과 방송에 출연하며 대중에게 뛰어든 사연을 공개한다. 그는 자신이 만난 MZ세대의 특징을 설명하며 'MZ에겐 ‘사찰’이 딱’이라고 해 궁금증을 높인다.
성진 스님은 MZ스님들 때문에 당황했던 사연도 공개한다.
그는 자신을 보좌하는 상좌스님이 MZ세대인데 ‘법당 뒤를 치우라’고 하면 딱 그 뒤만 치우고, ‘저녁이 되면 도량에 불을 켜라’고 했더니 본인의 방에만 불을 켜 당황했던 에피소드를 공개한다. 처음에 이를 이해하지 못했던 성진 스님은 MZ세대 특성상 명확하게 얘기해줘야 했는데 그러지 못했다면서 “제가 많이 배웠다”라고 말한다.
성진 스님은 특별한 ‘목탁 개인기’를 선보인다. 전라도부터 경상도까지 지역별로 다른 목탁의 비트를 직접 보여주는가 하면, 하성용 신부와 함께 특별한 노래를 선보이며 놀라운 '화음'을 보여주는 등 남다른 예능감을 뽐낸다.
그런가 하면 우리가 모르는 스님들의 이야기도 공개한다. 성진 스님은 스님도 '어떤 경우'엔 고기를 먹을 수 있다고 밝히며 MC들과 게스트들의 궁금증을 유발하기도 했다.
덕담과 센스로 무장한 성진 스님의 ‘특별한 목탁 비트’ 개인기는 8일 오후 10시 30분에 방송하는 ‘라디오스타’에서 확인할 수 있다.
사진= MBC
김현정 기자 khj3330@xports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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