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블링컨 美국무, 일본총리 만나 "한일관계강화 노력에 찬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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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본 외무상과 회담에선 북한의 대러시아 파병 규탄

연합뉴스

이시바 일본 총리(우)와 블링컨 미 국무장관
[AP=연합뉴스.재판매 및 DB금지]



(워싱턴=연합뉴스) 조준형 특파원 = 토니 블링컨 미국 국무부 장관은 7일(현지시간) 도쿄에서 이시바 시게루 일본 총리와 만난 자리에서 한일관계 강화를 위한 지속적인 노력에 찬사를 보냈다고 국무부가 밝혔다.

국무부 보도자료에 따르면 한국에 이어 일본을 방문한 블링컨 장관은 이시바 총리에게 이같이 말하고 한미일 3국의 지속적 협력이 중요하다고 강조했다.

국무부는 이어 "두 사람은 남중국해에서 중국이 보이는 위험하고 불안정한 행동에 대한 깊은 우려를 논의하고, 국제사회 안보와 번영의 필수 요소로서 대만 해협 평화와 안정 유지가 중요하다는 점을 강조했다"고 전했다.

또한 블링컨 장관은 일본 방어에 대한 미국의 철통같은 공약과, 미일 양국의 강력한 경제 및 무역 관계를 지속 심화하겠다는 의지를 재확인했다고 국무부는 소개했다.

이와 함께 블링컨 장관은 같은 날 이와야 다케시 일본 외무상과의 회담에서 러시아를 위한 북한의 파병을 규탄하고, 러시아의 방위 산업 기반을 위한 중국의 지원에 깊은 우려를 표했다고 국무부는 소개했다.

jhcho@yn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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