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01.09 (목)

'방송국 사장 간섭' 갑질 논란에도…김혜수, 포기 안 했다('트리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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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텐아시아=김지원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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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제공=디즈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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디즈니+의 오리지널 시리즈 '트리거'가 김혜수, 정성일, 주종혁을 비롯한 믿고 보는 연기파 배우 장혜진, 이해영, 신정근의 스틸을 공개했다.

디즈니+가 올해 첫 작품으로 선보이는 '트리거'는 이 꽃 같은 세상, 나쁜 놈들의 잘못을 활짝 까발리기 위해 일단 카메라부터 들이대고 보는 지독한 탐사보도 프로 놈들의 이야기.

'트리거'는 꽃대가리 팀장 오소룡 역으로 분한 김혜수와 낙하산 중고신입 한도 역의 정성일, 긍정잡초 조연출 강기호 역의 주종혁이 높은 싱크로율을 보여줄 것으로 예상된다. 또한 탄탄한 스토리에 몰입감을 더해줄 연기파 배우들의 시너지도 기대 포인트다. 탐사보도 프로그램 트리거의 사전에 결방은 없기에 '트리거' 팀 모두는 쉴 틈 없이 바쁘다. 이번에 공개된 스틸은 방송국을 배경으로 벌어지는 김혜수, 정성일, 주종혁과 트리거 팀을 둘러싼 존재감 200% 발휘하는 장혜진, 이해영, 신정근의 모습이 담겼다.

나쁜 놈들 멱살 잡는 오소룡은 사건 취재 브리핑의 모습이 포착돼 호기심을 자극한다. 나쁜 놈들의 잘못을 까발리기 위해 수단과 방법을 가리지 않고 취재 현장을 누비는 오소룡의 한 치의 망설임 없이 직진하는 기세는 탐사보도 피디의 끈질긴 면모가 돋보인다. 트리거 팀에 불시착한 한도는 시니컬한 표정과 함께 카메라에 둘러싸여 있지만, 점차 그를 변화시킬 트리거 팀에서 벌어질 버라이어티한 사건, 사고 현장에 대한 호기심을 높인다. 편집실에서 뿌듯한 표정으로 모니터를 보고 있는 강기호 또한 프로그램을 위해 열과 성을 받치는 열정만렙의 모습이 엿보인다.

트리거 팀을 더욱 다채롭게 하는 캐릭터들도 눈길을 끈다. 최근 '정년이'로 시청자들을 사로잡았던 장혜진이 트리거 팀의 카리스마 왕 언니 메인 작가 홍나희 역을 맡았다. 홍나희는 CP, PD 상관없이 날카로운 일침을 가하는 인물이다.

투철한 신념으로 트리거 팀의 큰 형 같은 CP 박대용 역의 이해영은 트리거의 대들보와 같은 역할을 한다. 무대포로 밀고 가는 오소룡과 팀원들을 진정시키는 중심을 잡아주는 인물로, 캐릭터를 소화한 이해영의 활약을 놓칠 수 없게 만든다. 신정근은 KNS 방송국 사장 구형태로 분했다. 권력 서열의 꼭대기에 있는 인물이자, 방송국 안팎으로 분란을 일으키고 다니는 오소룡과 트리거 팀원들을 항상 예의주시하고 있다. 트리거 팀의 취재 행보에 사사건건 간섭하는 것은 물론 프로그램 폐지 선언까지 하는 그의 행동에 어떤 이유가 숨겨져 있을지 호기심을 높인다.

'트리거' 는 오는 15일 디즈니+에서 공개되며, 매주 두 편씩 총 12개의 에피소드로 만나볼 수 있다.

김지원 텐아시아 기자 bella@tenasi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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