고경표, 19금 악성루머에 "그정도로 미치지 않았다" 선긋기
배우 고경표가 30일 오후 서울 구로구 라마다호텔에서 열린 JTBC 새 수목드라마 '비밀은 없어' 제작발표회에서 포토타임을 갖고 있다. [사진=곽영래 기자]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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배우 고경표가 19금 악성 루머에 법적대응 하기로 한 뒤 팬들을 직접 안심시켰습니다.
고경표는 7일 자신의 인스타그램 스토리에 "걱정 마세요. 저는 그 정도로 미치지 않았어요. 미친 사람들에게 무슨 일이 생기는지 보시죠"라는 글을 남겼습니다.
최근 온라인 상에서는 고경표가 무인 사진관에서 성행위 사진을 촬영했다는 악성 루머가 확산됐습니다.
이에 고경표의 소속사 씨엘엔컴퍼니는 7일 "아티스트의 명예와 인격을 훼손하는 심각한 범죄행위로, 당사는 지속적인 모니터링을 통해 아티스트에 대한 악의적인 비방과 무분별한 허위사실 유포 및 확대 재생산 등에 대해 강경한 법적 대응을 진행할 방침"이라며 법적대응을 예고했습니다.
그러면서 "본 공지 이후 발생하는 모든 불법행위에 대해 어떠한 합의나 선처도 없이 엄중한 법적 대응을 진행할 예정이며, 앞으로도 당사는 아티스트의 권익 보호와 아티스트를 응원해 주시는 팬분들을 위해 최선을 다해 노력하겠다"고 말했습니다.
태연-웬디, SM타운 콘서트 불참⋯"준비 안해줘서 못해"
태연 콘셉트 포토 [사진=SM엔터테인먼트]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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소녀시대 태연이 SM타운 30주년 콘서트 불참에 대해 작심하고 폭로했습니다.
SM엔터테인먼트는 지난달 'SMTOWN LIVE 2025 in SEOUL' 공연에 태연의 불참 소식을 전하며 "출연진 변경으로 불편을 드린 점 양해 말씀드린다"고 공지했습니다.
이와 관련, 태연은 6일 팬 소통 플랫폼을 통해 불참 사유가 "회사가 준비를 안 해줬기 때문"이라 밝혀 파장을 일으켰습니다. 태연은 "멋지게 무대 하고 싶었던 상황이었고 의욕 넘치게 두 곡, 세 곡 하고 싶어서 준비하려고 회사에 말하고 기다리고 있었는데 결론만 얘기하자면 준비를 안 해 줘서 아예 못하게 됐다. 내가 의욕이 없어서, 하기 싫어서 안 하는 게 절대 아니다"고 설명했습니다.
이어 태연은 "나는 무대에 진심이고 애정을 갖고 최선을 다하고 싶은 것 뿐인데 그걸 잘 도와주지 않아서 진지하게 생각 중"이라며 "이게 도대체 무슨 일인가. 팬들에게 이런 말을 하는 건 혹시라도 조금이라도 오해를 하실까봐"라고 해명했습니다.
한 팬이 '회사도 뭔가 사정이 있지 않겠냐. 회사도 난처할 것'이라 메시지를 보내자, 태연은 이를 인용한 뒤 "그 사정이 '전달하는 걸 까먹었다'라는데 난처할 수 있겠다"고 덧붙였습니다.
웬디 역시 팬 소통 플랫폼을 통해 "회사랑 얘기는 한 달도 더 전에 된 건데 공지가 오늘에서야 올라갔다"고 불참 소식을 알렸습니다. 그는 "레드벨벳 5인 무대 기다리는 '러비'(레드벨벳 팬덤명)들이 많았을 거 같은데 미안하다. 30주년인 만큼 다양한 무대가 준비돼 있을 거다. 좋은 시간 보냈으면 좋겠다. 항상 고맙고 미안하다"고 사과했습니다.
한편 'SMTOWN LIVE 2025 in SEOUL'은 1월 11일, 12일 양일간 서울 구로구 고척스카이돔에서 열립니다.
'尹 지지' JK김동욱, 대구 공연 출연 취소 "터무니 없는 선동
JK김동욱이 열창하고 있다. [사진=조이뉴스24 DB]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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윤석열 대통령 지지 선언을 한 가수 JK김동욱의 대구 콘서트가 취소됐습니다.
JK김동욱은 7일 자신의 인스타그램을 통해 오는 25일 대구 서구문화회관에서 열릴 예정이었던 공연의 출연이 외부 민원으로 인해 취소됐다고 밝혔습니다.
JK김동욱은 "공연을 진행할 경우 시위를 하겠다느니 협박의 의도로 민원을 넣은 외부 사람들의 터무니 없는 선동에 취소됐다"며 "주변에서는 소송해야 한다고 하지만, 그것보단 공론화 해서 다시는 계약상 위반이 아닌 선동자의 의견으로 다수의 뜻이 무너지는 사태가 재발되는 일이 없길 바란다"고 말했습니다.
JK김동욱은 지난 3일 SNS를 통해 비상 계엄 선언으로 탄핵 위기에 놓인 윤석열 대통령을 공개 지지했다. 그는 "대통령을 지키는 게 나라를 지키는 일이다. 공수처 WHO?"라며 공수처의 체포영장 집행을 비판했습니다.
'장재호♥' 공민정, 딸 출산 "신비롭고 감격, 세상의 모든 엄마 존경"
배우 공민정이 2일 오후 서울 마포구 스탠포드호텔에서 열린 KBS Joy 새 드라마 '오늘도 지송합니다' 제작발표회에 참석하고 있다. [사진=정소희 기자]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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배우 공민정이 엄마가 됐습니다.
7일 공민정 소속사 판타지오는 2일 공민정이 딸을 출산했으며, 산모와 아이 모두 건강하다고 전했습니다. 현재 공민정과 아이는 가족들의 따뜻한 보살핌 속에 안정을 취하고 있습니다.
소속사를 통해 공민정은 "작디작은 소중한 생명이 저희에게 왔다는 사실이 정말 신비롭고 감격스럽다"며 "엄마가 되니 이 세상의 모든 엄마들이 존경스럽다는 생각이 들었다. 격려해 주시고 축하 전해주신 모든 분께 진심으로 감사드린다"고 엄마가 된 소감을 전했습니다.
공민정은 지난 12월 KBS joy 드라마 '오늘도 지송합니다' 제작발표회에서 임신 소식을 직접 전했습니다. 공민정은 동갑내기 배우 장재호와 지난 9월 결혼한지 4개월 만에 부모가 됐습니다.
/이미영 기자(mycuzmy@joynews24.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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