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01.09 (목)

고경표, '19금 악성 루머'에 본인 등판…분노의 경고 "나 그 정도로 안 미쳤어" [종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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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츠조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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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츠조선닷컴 이우주 기자] 배우 고경표가 무인사진기에서 성행위를 했다는 악성 루머가 불거진 가운데 직접 등판해 경고를 날렸다.

고경표는 7일 "걱정 마. 나 그 정도로 안 미쳤어. 미치광이들에게 무슨 일이 일어나는지 보자"는 경고성 멘트와 함께 직접 찍은 무인사진을 게재했다.

고경표가 강한 경고를 날린 이유는 앞서 번진 황당한 19금 루머 때문. 최근 온라인 상에서는 고경표가 부산의 한 무인사진 가게에서 성행위 사진을 촬영했다는 루머가 번졌다. 최초 루머 유포자는 X(옛 트위터)를 통해 해당 사진을 공개하며 사진 속 남성이 고경표라 주장했다. 사진에서는 해당 남성이 고경표의 얼굴인지 식별할 수 없을 정도였지만 고경표가 해당 점포의 대표에게 현금 3억 원을 주며 합의를 시도했다는 의혹까지 제기되며 논란은 거세졌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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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에 고경표 측은 즉각 대응에 나섰다. 고경표 소속사 씨엘엔컴퍼니는 7일 "최근 온라인과 SNS 상에서 당사 소속 아티스트 고경표와 관련된 허위사실이 무분별하게 유포 및 재생산되고 있다"며 "이는 아티스트의 명예와 인격을 훼손하는 심각한 범죄행위로, 당사는 지속적인 모니터링을 통해 아티스트에 대한 악의적인 비방과 무분별한 허위사실 유포 및 확대 재생산 등에 대해 강경한 법적 대응을 진행할 방침"이라 밝혔다.

이어 "본 공지 이후 발생하는 모든 불법행위에 대해 어떠한 합의나 선처도 없이 엄중한 법적 대응을 진행할 예정이며, 앞으로도 당사는 아티스트의 권익 보호와 아티스트를 응원해 주시는 팬분들을 위해 최선을 다해 노력하겠다"고 밝혔다.

고경표 역시 직접 등판, 분노를 꾹 참은 경고를 날리며 황당한 루머를 반박했다.

한편, 배우 고경표는 지난달 백암아트홀에서 '2024 KOKYUNGPYO FANMEETING[KOKYUNGPYO SHOW](2024 고경표 팬미팅[고경표 쇼])'를 통해 팬들을 만났다.

wjlee@sportschosu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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