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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츠조선 조민정 기자] 코미디언 김지민(40)이 연인 김준호(49)와의 결혼 후 각방을 쓰겠다는 의사를 밝혀 화제를 모았다.
6일 방송된 SBS 예능 프로그램 '동상이몽2-너는 내 운명'에 스페셜 MC로 출연한 김지민은 "제가 잠귀가 예민해서 작은 소리도 잘 못 참는다. 그런데 김준호가 코를 많이 골아서 여행을 갈 때도 무조건 방을 두 개 잡는다"고 말했다.
이어 김지민은 "호텔 방도 따로 잡고 자는데 다음 날 만나면 서로 컨디션이 최상이더라"고 설명해 웃음을 자아냈다.
MC 김숙이 "결혼하면 각방을 쓰겠다는 뜻이냐"고 묻자 김지민은 "그렇다. 잠만 따로 자고 지지고 볶고는 재밌게 하고 싶다"고 솔직히 답했다.
앞서 김지민은 SBS 예능 '미운 우리 새끼'를 통해 공개된 김준호의 프러포즈로 큰 주목을 받은 바 있다.
한편 두 사람은 KBS 공채 개그맨 선후배 사이로, 2022년 4월 열애를 공식 인정했다. 김준호는 2006년 연극배우와 결혼했지만 2018년 이혼했으며 자녀는 없다.
조민정 기자 mj.cho@sportschosu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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