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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OSEN=장우영 기자] 중국 대형 온라인 쇼핑몰에서 ‘오징어 게임 시즌’ 불법 굿즈가 판매되고 있어 논란이다.
7일 서경덕 성신여대 교수는 “많은 누리꾼이 제보를 해 줘서 알게 됐고, 중국의 다양한 온라인 쇼핑몰을 검색해 본 결과 불법 굿즈가 판매되는 것을 확인될 수 있었다”고 밝혔다.
서경덕 교수는 “‘오징어 게임 시즌1’에서 큰 논란이 됐던 타오바오, 징둥 등에서는 관련 상품이 검색되지 않고, 테무, 알리익스프레스 등에서는 판매하고 있었다”며 “원산지 역시 대부분이 중국이고, 무엇보다 ‘오징어 게임 시즌2’ 출연 배우들의 초상권을 무단으로 사용해서 만든 굿즈를 판매하는 건 가장 큰 문제”라고 설명했다.
앞서 ‘오징어 게임 시즌1’이 공개된 후 중국 대형 온라인 쇼핑몰에서 ‘짝퉁(가짜)’ 코스튬을 판매하는 업자들이 특수를 누린 바 있다. 당시 외신들은 “한국의 온라인 쇼핑 사이트에서 ‘오징어 게임’ 관련 최고 인기 상품 일부는 중국 광동성 광저우와 선전, 안후이성의 기업들이 판매하는 것”이라고 지적한 바 있다.
서경덕 교수는 “중국 일부 누리꾼의 불법 시청도 모자라 불법 굿즈까지 만들어 수익 구조로 삼는 건 있어서는 안될 일이다. 이제는 그만해야 한다”고 강조했다.
한편 ‘오징어 게임 시즌2’는 복수를 다짐하고 다시 돌아와 게임에 참가하는 기훈(이정재)과 그를 맞이하는 프런트맨(이병헌)의 치열한 대결, 그리고 다시 시작되는 게임 이야기를 담았다. /elnino8919@ose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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