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01.09 (목)

'오겜2' 효과에 페노메코도 상승세…글로벌 음원차트 역주행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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엑스포츠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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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엑스포츠뉴스 조혜진 기자) 프로듀서 겸 아티스트 페노메코(PENOMECO)가 '오징어 게임2' 효과로 해외 차트에서 반응을 얻고 있다.

페노메코가 지난 2021년 8월 발매한 싱글앨범 'Organic (올가닉)' 타이틀곡 'BOLO (feat. YDG)'가 현재 프랑스와 독일, 영국 등 해외에서 뜨거운 반응을 얻고 있다.

'BOLO'는 지난 2023년 첫 번째 역주행 후 약 1년 반이 흐른 2024년 12월 '오징어 게임 시즌2' 공개와 함께 다시 한번 역주행에 성공했다. 이 곡은 '오징어 게임 시즌2' 출연 배우인 양동근의 화제성과 함께 틱톡, 인스타그램, 유튜브 등 여러 소셜 플랫폼에서 바이럴되며 국내외에서 뜨거운 관심을 얻고 있다.

특히 영국과 캐나다, 인도 아이튠즈 K팝 차트에서 1위를 차지한 'BOLO'는 아이튠즈 프랑스, 미국, 독일 K팝 차트에서 각각 2위, 3위, 4위를 기록했고, 스포티파이 스위스, 독일, 프랑스 바이럴 차트에서도 각각 1위, 3위, 4위에 오르는 등 유의미한 성적을 거두고 있다.

또한 해외 팬들은 "이 곡에 등장한 YDG와 '오징어 게임 시즌2' 속 007번이 같은 사람이라는 사실이 놀랍다", "매우 과소평가된 곡" 등 댓글을 통해 놀라움을 드러내고 있다. 이러한 관심 속에 'BOLO' 뮤직비디오 조회수 역시 약 200만 뷰 이상 상승하며 페노메코의 음원 파워를 증명하고 있다.

'BOLO'는 간결하면서도 중독적인 비트와 멜로디가 돋보이는 아프로비츠 장르의 곡으로, 양동근의 매력적인 피처링이 곡의 완성도를 한층 높였다. 지난 2023년 역주행 당시 프랑스, 그리스, 인도 등 여러 국가의 주요 음원 차트 상위권에 진입했으며, 뮤직비디오 조회수 역시 1000만 뷰 이상을 기록한 바 있다.

한편 페노메코는 지난해 아프로비츠 앨범 'Organic2 (올가닉 투)'를 발매하고 글로벌 음악 차트 진입에 성공하며 국내외 리스너들의 뜨거운 반응을 이끌고 있다.

사진=EGO GROUP

조혜진 기자 jinhyejo@xports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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