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OSEN=김수형 기자] '짠한형'에서 이민호가 공효진이 이상형이라 밝혀 훈훈함을 더했다.
6일 짠한형 채널을 통해 ‘공효진 이민호 {짠한형} EP. 74 형님 좋아하시는 단어 다 드릴게요 옛다 정자, 섹X! 민호야! 넌 나랑 같은 결이야!!’란 제목으로 영상이 게재됐다.
이날 옆에서 챙겨주는 이민호에 공효진은 “매너가 참 좋다”며 칭찬, 신동엽도 “성격 진짜 좋다스텝들 잘 지키고 의리있는거 유명하다”며 “함께 일한 사람 오래 일해, 스텝 잘 지키더라”고 했다. 이에 공효진은 “옆에서 봐도고집이 센데 의리있어, 미워할 수 없는 존재다”고 하자 이민호는 “그럼 뭐하냐 결혼을 못했는데”라고 말해 웃음짓게 했다.
특히 결혼한 공효진을 이민호가 부럽게 바라보자 공효진은 “누나가 너 프러포즈 도와주겠다, 좋은 여자인지 잘 봐줄 것”이라며 약속,이민호는 “공효진이 봐주면 정말 신뢰할 것”이라 말했다. 그러면서어떤 여성상을 좋아하는지 묻자 이민호는 “요새는 자연스러운 사람 그 사람 같은게 매력적”이라며 “그래서 공효진 스타일 좋아한다,궁시렁대거나 잔소리하는것, 기본적으로 상대에 대한 배려와 존중이 있다”며 “자연스러운 사람이다, 시대를 초월하는 센스 소유자 공효진”이라고 했다.
이에 공효진은 “눈 씻고 이민호의 상대를 찾는 중, 열심히 찾고 있다”고 말했다. 이민호는 “5분 이상 통화하는 사람 없는데 공효진만 2시간 통화한다”며 “1시간 50분은 (나에 대한) 공효진의 걱정이다, 귀에서 피가 날때쯤 말이 많았다고 하면서 끊는다”며 에피소드를 전했다.
그러면서 공효진에게 남편 케빈오에 대해 묻자 이민호는 "남편 얘기하면 화장실 좀 다녀오겠다"며 센스있게 자리를 비켜주더니, 공효진이 케빈오에 대한 이야기가 끝나자 타이밍 좋게 다시 들어와 눈길을 끌었다. /ssu08185@ose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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