컨텐츠로 건너뛰기
검색
뉴시스 언론사 이미지

트럼프 "바이든이 권력이양 어렵게 만들어"…석유·가스 시추 금지령 비판

뉴시스 박준호
원문보기

트럼프 "바이든이 권력이양 어렵게 만들어"…석유·가스 시추 금지령 비판

속보
미국 쿠팡사 주주, 국제투자분쟁 중재의향서 제출
[웨스트팜비치=AP/뉴시스]도널드 트럼프 미국 대통령 당선인이 지난달 16일 미 플로리다주 웨스트팜비치의 마러라고 자택에서 기자회견을 열고 발언하는 모습. 2025.01.07.

[웨스트팜비치=AP/뉴시스]도널드 트럼프 미국 대통령 당선인이 지난달 16일 미 플로리다주 웨스트팜비치의 마러라고 자택에서 기자회견을 열고 발언하는 모습. 2025.01.07.


[서울=뉴시스] 박준호 기자 = 2020년 대선에서 패배했을 때 권력 이양을 막으려 했던 도널드 트럼프 대통령 당선인이 6일(현지시각) 조 바이든 대통령이 백악관으로의 복귀를 어렵게 만들기 위해 "가능한 모든 것을 다하고 있다"고 주장했다고 미 CNN이 보도했다.

트럼프 당선인은 소셜미디어 트루스소셜에 올린 글에서 "바이든은 이전에 본 적이 없는 법률전(Lawfare)부터 '그린 뉴 스캠(Green New Scam·신종 녹색 사기)에 대한 비용이 많이 들고 터무니없는 행정 명령 및 기타 돈을 낭비하는 사기에 이르기까지 권력이양을 가능한 한 어렵게 만들기 위해 가능한 모든 것을 다하고 있다"고 썼다.

그려면서 "걱정하지 말라. 이러한 (바이든 대통령의)'명령'은 모두 곧 종료될 것이고, 우리는 상식과 힘의 국가가 될 것이다. MAGA(미국을 다시 위대하게)!!!"라고 덧붙였다.

이 게시물은 트럼프가 2020년 대선에서 패배한 후 선거 결과 인증을 중단하기 위해 트럼프 지지자들이 2021년 1월6일 미국 국회의사당에서 폭동을 일으킨 지 4주년이 되는 날에 나왔다고 CNN이 전했다. 트럼프는 당시 대선 패배 결과를 뒤집기 위한 시도를 거듭했다.

트럼프는 이날 보수 성향의 휴 휴잇(Hugh Hewitt) 라디오 인터뷰에서도 "그들은 가능한 한 어렵게 만들기 위해 할 수 있는 모든 것을 할 것"이라며 "아시다시피, 그들은 권력이양에 대해 이야기한다. 그들은 항상 '우리는 정부를 위해 정당 간의 원활한 권력이양을 원한다'고 말하지만 그들은 그것을 정말 어렵게 만들고 있다. 그들은 할 수 있는 모든 것을 방해하고 있다"고 불만을 표출했다.

트럼프는 또 이날 바이든 대통령이 대서양과 태평양 일부 지역에서 향후 해상 석유 및 가스 개발을 영구적으로 금지하기 위해 취한 조치를 취소하려고 할 것이라고 말했다. 트럼프가 바이든의 이 같은 금지령을 뒤집기 위해선 미 의회의 조치가 필요할 것이라는 지적이 나온다.

☞공감언론 뉴시스 pjh@newsis.com

▶ 네이버에서 뉴시스 구독하기
▶ K-Artprice, 유명 미술작품 가격 공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