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0년만에 가장 많은 눈 내릴 위험 커
도로 상황 위험…여행 피하라 권고
도로 상황 위험…여행 피하라 권고
[신시내티(미 오하이오주)=AP/뉴시스]겨울 눈폭풍이 몰아친 미 오하이오주 신시내티에서 5일(현지시각) 한 남성이 두텁게 쌓인 자동차 위의 눈을 치우고 있다. 10년만에 가장 많은 눈을 몰고 올 위험이 큰 파괴적인 겨울 폭풍으로 미 중부 일부 주들에 눈과 얼음, 강풍, 기온 급락에 따른 교통 위험 상황이 야기된 가운데 뉴저지와 캔자스, 미주리, 켄터키, 버지니아, 웨스트 버지니아, 아칸소주 등 몇몇 주들이 비상사태를 선포했다고 BBC가 6일 보도했다. 2025.01.06. |
[서울=뉴시스] 유세진 기자 = 10년만에 가장 많은 눈을 몰고 올 위험이 큰 파괴적인 겨울 폭풍으로 미 중부 일부 주들에 눈과 얼음, 강풍, 기온 급락에 따른 교통 위험 상황이 야기된 가운데 뉴저지와 캔자스, 미주리, 켄터키, 버지니아, 웨스트 버지니아, 아칸소주 등 몇몇 주들이 비상사태를 선포했다고 BBC가 6일 보도했다.
필 머피 뉴저지 주지사는 "폭설, 진눈깨비, 얼어붙는 비, 강풍, 얼어붙는 기온"을 이유로 5일 오후 10시(한국 시간 오후 12시)부터 몇몇 카운티에 비상사태를 선포한다고 밝혔다.
비상사태가 산포된 지역들에는 자원의 신속한 배치가 가능해진다.
머피 주지사는 비상사태가 선포된 카운티들은 물론 다른 카운티 주민들도 가능하면 모든 여행을 피하라고 경고했다.
캔자스와 인디애나주에서는 주요 도로들이 눈과 얼음으로 뒤덮혀 주 방위군들이 긴급 동원돼 도로에 갇힌 운전자들을 돕느라 여념이 없었다.
미 국가기상청은 캔자스와 미주리, 뉴저지주에 6일까지 겨울폭풍 경보를 발령하면서 일부 지역에는 최소 10년 만에 가장 많은 눈이 내릴 위험이 크다고 말했다. 국가기상청의 밥 오라벡은 약 6300만명의 주민들에게 어떤 종류이든 겨울 날씨 권고나 경보가 내려졌다고 말했다.
☞공감언론 뉴시스 dbtpwls@newsi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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