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미지를 클릭하시면 크게 보실 수 있습니다> |
<이미지를 클릭하시면 크게 보실 수 있습니다> |
<이미지를 클릭하시면 크게 보실 수 있습니다> |
[스포티비뉴스=이성필 기자] 아스널이 드디어 칼을 빼는 모양이다,
승점 40점으로 프리미어리그 2위를 달리는 아스널의 목표는 우승이지만, 1위 리버풀(46점)의 기세가 너무 좋다. 리버풀이 실수라도 하든가 남은 맞대결에서 승리를 거둬야 승점 차를 좁혀 역전이 가능하다는 시나리오다.
우승을 위해서는 수비를 잘해야 하지만, 우승을 만들기 위한 여정에 가장 중요한 승점 3점은 공격이 만들어준다는 모르지 않는 아스널이다.
상위 6개 팀 중 리버풀이 47득점으로 득점 부문 1위, 아스널과 첼시가 각각 39골로 2위와 4위에 올라 있다. 노티엄 포레스트가 26득점이지만, 19실점으로 아스널(18점)에 이어 최소 실점 2위다. 놀라운 것은 리버풀 다음으로 많은 득점을 한 팀이 12위의 토트넘 홋스퍼로 42득점이자. 그렇지만, 실점도 30실점이나 된다.
아스널의 고질적인 문제는 정통 스트라이커의 부재라는 점이다. 가브리엘 제수스가 있지만, 17경기 3득점이 전부다. 여전히 제로톱의 카이 하베르츠가 7골로 아스널 내에서 가장 많은 골을 넣었다. 측면 자원인 부카요 사카, 가브리엘 마르티넬리가 각각 5골, 레안드로 트로사르가 3골을 넣었다.
스트라이커 영입을 하라는 조언을 몇 시즌째 듣고 있는 아스널이지만, 측면 공격수만 뽑았다. 스트라이커가 시장에 부족하다는 것도 있지만, 자금력에서 다른 구단과 비교해 처지는 어려움도 있었다.
하지만, 더는 참기 어려운 것으로 보인다. 인터넷 매체 '팀 토크'에 따르면 '아틀레틱 빌바오의 니코 윌리엄스, 울버햄턴 마테우스 쿠냐가 아스널의 영입 대상이다'라고 전했다.
그러나 이들보다 더 관심이 있는 공격수가 있다. 두산 블라호비치(유벤투스)다. 오래전부터 맨체스터 유나이티드, 첼시가 관심을 보였던 블라호비치는 세르비아 출신으로 유벤투스에서 네 시즌째 뛰고 있다. 지난 시즌 리그 33경기 16골 4도움을 기록했고 올 시즌도 16경기 7골 1도움을 해내고 있다.
<이미지를 클릭하시면 크게 보실 수 있습니다> |
<이미지를 클릭하시면 크게 보실 수 있습니다> |
2026년 6월까지 계약 기간이지만, 유벤투스는 재계약을 고심 중이다. 이적료는 5,500만 파운드(약 1,005억 원) 수준이다. 매체는 미르코 디 나탈레 기자의 정보를 인용해 '아스널이 블라호비치에 대해 문의했다. 아직 유벤투스와 재계약하지 않았다. 겨울 이적 시장에 팀을 떠날 것이라는 추측이 많아졌다'라고 덧붙였다.
이미 아스널은 지난해 여름 이적 시장에서 블라호비치를 점검한 바 있다. 하지만, 영입에는 실패했다. 아스널은 유벤투스와 의견을 조율 주이며 4,500만 파운드(약 822억 원)면 영입이 가능하다 보고 있다고 한다.
다만, 아스널이 거액을 지불하느냐가 관건이다. 아스널이 다른 방향도 관심을 놓지 않고 있어 그렇다. 뉴캐슬 유나이티드 알렉산더 이삭이 그렇다. 다만, 뉴캐슬이 이적료로 1억 1,500만 파운드(약 2,101억 원)를 제시해 현실적으로는 블라호비치에게 시선을 돌려야 한다.
고비용 지출을 하지 못하는 아스널은 블라호비치와 더불어 에반 퍼거슨(브라이턴 호브 알비언)도 지켜보고 있다. 임대 영입 후 완전 이적 조건으로 브라이턴이 내줄지가 관건이다. 일단 유벤투스는 블라호비치의 대안이 없어 신중하다고 한다.
<저작권자 ⓒ SPOTV NEWS.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이 기사의 카테고리는 언론사의 분류를 따릅니다.
기사가 속한 카테고리는 언론사가 분류합니다.
언론사는 한 기사를 두 개 이상의 카테고리로 분류할 수 있습니다.
언론사는 한 기사를 두 개 이상의 카테고리로 분류할 수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