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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엑스포츠뉴스 오승현 기자) 배우 이정재가 '오징어 게임'으로 시작된 글로벌 인기다운 글로벌 대스타 행보를 이어가고 있다.
지난달 30일(현지시간), 이정재의 파파라치 목격담이 뒤늦게 화제가 됐다.
미국 연예 매체 백그리드는 이정재와 임세령 부회장이 카리브해 세인트바트섬에서 해수욕 데이트를 즐기는 모습을 공개했다.
공개된 파파라치 컷 속 이정재는 편안한 반팔과 반바지 차림으로 흰색 비키니를 입은 임세령 대상그룹 부회장과 휴가를 즐기고 있어 눈길을 끈다. 이정재는 임세령 부회장과 2015년부터 공개 열애를 이어오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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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정재와 임세령은 연출작 '헌트'로 초청된 제75회 칸국제영화제, '오징어 게임'으로 참여했던 제74회 미국 프라임타임 에미상 시상식에도 함께 등장해 공개적으로 변함없는 관계를 과시한 바 있다.
할리우드 파파라치 컷을 연상케 하는 이정재의 일상에 네티즌은 "진짜 글로벌 스타다", "한국 배우를 파파라치 컷으로 보니 새롭네", "진짜 '오징어 게임' 해외 인기 대단하구나" 등의 반응을 보이고 있다.
그의 글로벌 스타 행보는 지난 3일 넷플릭스 시리즈 '오징어 게임' 시즌2를 연출한 황동혁 감독과 이정재 등은 제82회 골든글로브 시상식에 참석하기 위해 미국으로 출국했다.
지난 12월 26일 공개된 '오징어 게임' 시즌2는 공개에 앞서 제82회 골든글로브 최우수 TV시리즈 드라마 부문 작품상에 도전, 후보로 이름을 올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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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징어 게임'팀이 시상식에 참석하는 가운데, 수상 결과는 6일 오전(한국시간) 중 공개돼 더욱 눈길을 끈다.
이번 골든글로브 시상식의 출품 요건은 2024년 안에 방송된 작품이며 지난 11월 4일까지 주최 측에 작품을 제공해야 했다. 넷플릭스 측은 골든글로브 도전을 위해 심사단에게 공개 전 미리 작품을 공개한 것으로 알려졌다.
'오징어 게임2'는 9월 에미상 시상식에서 최다 수상 기록을 남긴 일본 배경 드라마 '쇼군'과 넷플릭스의 '외교관', 애플TV+의 '슬로 호시스', 프라임비디오의 '미스터 & 미세스 스미스', 피콕의 '데이 오브 더 자칼' 등과 경쟁한다.
앞서 글로벌 신드롬을 일으킨 '오징어 게임' 시즌1 또한 골든글로브에 도전해 화제된 바 있다.
당시 '오징어 게임' 팀은 제79회 골든글로브 시상식에서 TV 부문 작품상과 남우주연상(이정재), 남우조연상(오영수)까지 3개 부문 후보에 올라 뜨거운 인기를 입증했으며 남우조연상(오영수)만 한국 최초 수상 기록을 세운 바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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또한 할리우드 스타라면 한 번씩 마주한다는 '마블 합류설'까지 재조명 됐다.
2021년 '오징어 게임'으로 많은 글로벌 팬을 사로잡은 이정재를 둘러싼 마블 시네마틱 유니버스(MCU) 빌런 합류설은 2024년까지 매년 제기되어 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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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리고 지난달 30일, '오징어 게임' 시즌2의 인기가 뜨겁자 미국 코믹북무비닷컴이 스쿠퍼 MTTSH의 발언을 인용하며 마블 합류설이 다시 불거졌다. 이들은 "케빈 파이기 마블 스튜디오 CEO가 특정 캐릭터를 염두해두지 않고 작업하고 싶은 배우에게 연락하는 스타일"이라며 이정재가 마블 배역을 고심 중일 수 있다는 가설을 내세웠다.
이에 지난 2일, 이정재의 소속사 아티스트컴퍼니 측 관계자는 엑스포츠뉴스에 "어떠한 제안도 받은 적이 없다"고 전하기도.
마블에 출연했던 한국인(계) 배우는 수현, 마동석, 박서준 세 명인 상황 속 글로벌 인기를 누리며 스타워즈 시리즈 '애콜라이트'의 주연으로 활약했던 이정재의 또 다른 글로벌 행보는 무엇일지 더욱 기대를 모으는 상황이다.
사진= 엑스포츠뉴스 DB, 연합뉴스, 구찌, 넷플릭스
오승현 기자 ohsh1113@xports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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