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문화소식] 두산아트센터, DAC 아티스트 공모

아모레퍼시픽미술관, 물리학자 김상욱 토크 프로그램

2023년 DAC Artist로 선정된 배해률 작가의 '시차' 공연 모습(윤혜숙 연출)[두산아트센터 제공. 재판매 및 DB 금지]

(서울=연합뉴스) 황희경 기자 = ▲ 두산아트센터, DAC 아티스트 공모 = 두산아트센터는 공연 예술 분야의 젊은 예술가를 지원하는 'DAC 아티스트'(DAC Artist) 프로그램 참여자를 23일까지 공개 모집한다고 6일 밝혔다.

선정된 2명에게는 각각 신작 제작을 위한 공연 제작비와 기획·제작·홍보마케팅, 두산아트센터 내 스페이스111 공연장과 연습실, 해외 연수가 지원된다.

지원 대상은 40세 이하로, 학교 작품 외 2개 작품 이상 창작 활동을 경험한 개인이다.

DAC 아티스트 프로그램은 2007년 '두산아트센터 창작자 육성 프로그램'이란 이름으로 시작됐다. 이 프로그램을 통해 이자람(국악창작자), 김은성(극작가), 이경성(연출가) 등이 지원을 받았다.

자세한 내용은 두산아트센터 홈페이지에서 확인할 수 있다.

김상욱 교수(왼쪽), 전시연계 토크' 포스터[아모레퍼시픽미술관 제공. 재판매 및 DB 금지]

▲ 아모레퍼시픽미술관, 엘름그린 & 드라그셋 전시 토크 프로그램 = 아모레퍼시픽미술관은 현재 진행 중인 북유럽 작가 듀오 엘름그린 앤(&) 드라그셋의 개인전 '공간들'(Spaces)과 연계해 9일 김상욱 경희대 물리학과 교수와 함께하는 토크 프로그램을 연다고 밝혔다.

김 교수는 서울 용산구 아모레퍼시픽 본사 2층 아모레홀에서 '예술의 공간, 물리의 공간'을 주제로 물리학에서 정의하는 전통적인 공간 개념과 예술에서의 공간 표현이 어떻게 다른지 강연한다.

참여 신청은 아모레퍼시픽미술관 홈페이지에서 할 수 있다. 엘름그린 & 드라그셋 전시는 2월 23일까지 계속된다.

zitrone@yn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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