린아(방현아), 캐디 남규하와 4일 결혼…동생 방민아도 축하

린아(방현아)가 캐디 남규하씨와 지난 4일 결혼했다. 린아 인스타그램

그룹 워너비(WANNA.B) 멤버 린아(방현아)가 결혼했다.

린아는 지난 4일 서울 모처에서 연인과 결혼식을 올렸다. 결혼 상대는 골프선수 캐디인 남규하씨다.

앞서 린아는 본인의 인스타그램에 "신부 방현아♥신랑 남규하. 앞으로 평생 함께 걸어가고 싶은 사람을 만나 연인에서 부부로 새로운 시작을 함께하려고 합니다"라고 썼다.

그는 "한 분 한 분 직접 찾아뵙고 인사드리는 게 도리이지만 오랜만에 드리는 연락이 결혼 소식이라 부담이 될까 망설여지고 조심스러운 마음에 선뜻 연락을 드리지 못한 분들도 많습니다. 너그러이 양해해 주시고 넓은 마음으로 먼저 연락 주신다면 기쁜 마음과 감사한 마음을 담아 소식 전하겠습니다"라고 전했다.

또한 "좋은 날, 귀한 걸음으로 축복해 주시는 모든 분들과 먼 자리에서 축하해 주시는 분들의 사랑과 소중한 마음 잊지 않고 보답하며 행복하게 잘 살겠습니다"라고 알렸다.

린아는 그룹 걸스데이(Girl's Day) 멤버이자 현재 배우로 활동 중인 방민아의 친언니이기도 하다. 방민아는 인스타그램 스토리를 통해 "내 꿈이자 내 자랑이었던 언니 축하해 정말"이라는 축하 인사를 남겼다.

2015년 데뷔한 걸그룹 워너비의 멤버 방현아는 2017년 엠넷 '너의 목소리가 보여 4'에 미스터리 싱어 '민아의 실력자 언니'로 등장해 주목받은 바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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