컨텐츠 바로가기

01.08 (수)

옥씨부인전 추영우, ♥임지연 남편으로 운명적 결심…“죽어도 여한 없다”

댓글 첫 댓글을 작성해보세요
주소복사가 완료되었습니다
JTBC 토일드라마 옥씨부인전이 감정의 절정을 이루며 시청자들의 눈길을 사로잡았다.

5일 방송된 10회에서는 송서인(추영우 분)이 모든 것을 내려놓고 구덕이(임지연 분)의 남편으로 살아가겠다는 운명적 결단을 내리는 모습이 그려졌다.

이날 방송에서 구덕이는 송서인이 성윤겸으로 살아가게 된 사연을 듣고 복잡한 심경을 드러냈다. 그는 “저 때문에 일생의 꿈을 포기하셨는데 저도 다 포기해야 공평하겠지요. 주변을 정리하는 대로 청수현을 떠나겠습니다”라며 떠날 결심을 밝혀 긴장감을 자아냈다.

매일경제

JTBC 토일드라마 옥씨부인전이 감정의 절정을 이루며 시청자들의 눈길을 사로잡았다. 사진=JTBC 방송캡처

<이미지를 클릭하시면 크게 보실 수 있습니다>


이에 송서인은 “너한테 소중한 것들을 지켜주고 싶었다. 나는 진짜로 너만 있으면 다 버릴 수 있다”고 고백하며 구덕이의 마음을 붙잡았다. 하지만 구덕이는 “속이고 숨기며 사는 게 쉬운 일인 줄 아십니까? 저 하나 거짓된 것도 이미 죽을 죄인데 가족들까지 위험에 빠뜨릴 순 없습니다”라며 거리를 두려 했다.

그러나 송서인은 단호했다. 그는 “이미 돌이킬 수 없는 강을 건넜다. 하루라도 네 남편으로 살 수 있다면 죽음도 두렵지 않다. 지금 죽어도 여한이 없다”고 말하며 자신의 진심을 고백했다. 구덕이는 이 말에 눈물을 머금으며 “서방님”이라며 송서인을 부르며 부부로서의 삶을 시작했다.

매일경제

이번 에피소드는 사랑과 희생, 그리고 운명적 결단이 교차하며 극적인 감정을 이끌어냈다. 사진=JTBC ‘옥씨부인전’ 캡처

<이미지를 클릭하시면 크게 보실 수 있습니다>


매일경제

송서인(추영우 분)이 모든 것을 내려놓고 구덕이(임지연 분)의 남편으로 살아가겠다는 운명적 결단을 내리는 모습이 그려졌다.사진=JTBC ‘옥씨부인전’ 캡처

<이미지를 클릭하시면 크게 보실 수 있습니다>


이번 에피소드는 사랑과 희생, 그리고 운명적 결단이 교차하며 극적인 감정을 이끌어냈다. 특히 추영우와 임지연의 깊이 있는 연기는 시청자들의 몰입을 극대화했다. 송서인의 대사 “죽어도 여한 없다”는 드라마의 서사를 집약하며 깊은 여운을 남겼다.

시청자들은 “추영우의 진심이 너무 뭉클했다”, “임지연과의 케미가 최고다”, “앞으로 이 부부의 운명이 어떻게 될지 기대된다”는 반응을 보이며 뜨거운 호응을 보내고 있다. 옥씨부인전은 매주 토, 일요일 오후 10시 30분에 방송된다.

[김승혜 MK스포츠 기자]

[ⓒ MK스포츠,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기사가 속한 카테고리는 언론사가 분류합니다.
언론사는 한 기사를 두 개 이상의 카테고리로 분류할 수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