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01.09 (목)

김병현, 3년만 햄버거 가게 폐업…"2억 손해, 사비로 채워"(사당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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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츠조선닷컴 김준석 기자] 김병현이 가게 폐업 후 야무진 제2의 도약을 꿈꾼다.

5일 방송된 KBS 2TV '사장님 귀는 당나귀 귀'에서는 김병현의 3년만 가게 폐업기가 공개됐다.

이날 보건소를 찾은 김병현은 정호영 셰프를 만났고, 정호영은 "너도 혹시 망한거야"라고 물었다.

알고보니 김병현은 "운영한 지 3년 됐다. 근데 열심히 했지만 폐업을 결단하게 됐다. 그래서 폐업 절차를 알아보러 보건소를 찾았다"라고 이야기했다.

김병현은 "버티고 버텨서 재연장을 해야 할 시점이었는데 요즘 물가가 너무 오르고, 월세를 감당하기가 어려운 상황이다"라고 말했다.

김숙은 "줄 서던 맛집인데"라며 안타까워했다.

김병현은 "정호영 셰프는 폐업에서 저보다 선배니까 도움을 받을 수 있을 거 같았다"라고 말했다.

김숙은 "송훈 셰프에 이어 정호영, 김병현까지 망했다"라고 말했고, 전현무는 "우리의 망트리오였다"라고 말해 웃음을 자아냈다.

정호영은 "매출이 얼마였냐"라고 물었고, 김병현은 "잘 팔 때는 하루에 200만원도 팔았는데 요즘은 100만원 이하로 내려갔다"라고 솔직하게 말했다.

김병현은 "부끄러운데 3년 동안 2억 손해를 봤다"라고 말했고, 정호영은 "적자는 어떻게 채웠냐"라고 물었다.

김병현은 "방송해서, 내 사비로 채웠다"라고 이야기했다.

전현무는 "그냥 야구교실 이런 거 하면 안 되냐"라고 물었고, 김병현이 "우리 아이들이 좋아하는 햄버거 분야에서 성공하고 싶다"라며 요식업에 뛰어든 이유를 설명했다.

특히 김병현은 "최근에 양재동 가게를 계약했다"고 선포해 모두를 깜짝 놀라게 했고, 전현무는 "회초리를 들어야겠다"라고 말해 웃음을 자아냈다.

narusi@sportschosu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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