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01.06 (월)

'이나은 옹호 논란' 곽준빈, 또 악재 터졌다…파리 식당서 주문 거절('기사식당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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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텐아시아=김은정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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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EBS '곽준빈의 세계기사식당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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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사식당3' 곽준빈이 첫 여행부터 악재를 만났다.

4일 방송된 EBS '곽준빈의 세계기사식당3'에서는 곽준빈이 미식의 나라 프랑스로 떠났다.

이날 곽준빈은 프랑스에 파리 샤를 드골 공항에 도착했다. 환승을 고려해 3시간 여유 시간을 뒀지만, 앞 비행기가 연착하면서 약 1시간 정도밖에 시간이 남지 않은 상황.

곽준빈은 "툴루즈로 환승하는 스케줄인데, 시간이 별로 없다. 공항이 넓어서 환승도 까다롭다. 시작하자마자 여러 가지 악재가 겹쳤다"고 토로했다. 엎친 데 덮친 격으로 곽준빈은 2F가 아닌 2E로 탑승구를 착각해 이리저리 뛰어다녀야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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파리 공항에서 한참을 헤맨 곽준빈은 "15시간 정도 걸려서 한국에서 파리에 왔다. 툴루즈까지 편하게 가려고 했는데 땀으로 샤워했다. 전화위복 될 느낌"이라고 말했다. 그러면서 "프랑스 오니까 일반 생수도 에비앙"이라며 너스레를 떨었다.

첫 여행지로 프랑스 남부의 툴루즈를 선택한 곽준빈은 "스페인 국경에 맞닿은 지역이다. 트럭커를 만나고 싶었다. 카르카손에서 트럭커를 만나 함께 지내보기로 했다"고 밝혔다.

카르카손까지 더해 약 30시간째 이동하게 된 곽준빈은 자유석인 기차에서 서서 가야만 했다. 그는 "안내 방송이 안 나오니까 잘 보고 있어야 한다"고 말했지만, 곧 안내 방송이 나와 '유럽 잘 모르는 여행 유튜버'에 등극해 웃음을 안겼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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곽준빈은 역 밖의 택시 기사에게 "괜찮은 식당이 있냐"고 물었다. 택시 기사는 근처 식당을 지목하며 "가까우니 택시 타지 말라"고 답했다.

프랑스 레스토랑이 주 35시간 근무제인 관계로 대부분 문을 닫은 상황에 곽준빈은 조급한 마음을 감추지 못했다. 한 레스토랑에 가서 코스 요리를 주문하려던 그는 "유럽은 주문 올 때까지 기다려야 한다"면서 애절한 눈빛을 보냈다.

그러나, 브레이크 타임 10분 전부터 웨이터는 "이미 주방은 문을 닫았다. 음료만 주문된다"고 말했다. 첫 식당 주문에 실패한 곽준빈은 근처의 카페로 향했고, 잠봉뵈르를 주문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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첫 끼니에 곽준빈은 "햄은 맛있는데 바질이 너무 많이 들어갔다. 밀크쉐이크는 흰우유를 데운 맛"이라며 표정을 찡그렸다.

한편, EBS '곽준빈의 세계기사식당3'은 해외 기사식당을 방문하고 현지인과 친구가 되는 과정을 다룬 여행 프로그램이다.

김은정 텐아시아 기자 eun@tenasi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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