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격 부진’ 손흥민, 결국 벤치로 밀렸다! 위기의 토트넘, 뉴캐슬전 선발 명단 발표…4G 만에 승리 노려 [EPL]

최근 극심한 부진을 겪은 손흥민이 결국 벤치로 밀렸다.

토트넘 홋스퍼는 4일(한국시간) 영국 런던의 토트넘 홋스퍼 스타디움에서 열리는 뉴캐슬 유나이티드와의 2024-25 잉글리시 프리미어리그 20라운드 홈 경기에 앞서 선발 명단을 발표했다.

토트넘은 골키퍼 브랜던 오스틴을 시작으로 페드로 포로-라두 드러구신-아치 그레이-제드 스펜스-루카스 베리발-파페 사르-데얀 쿨루세프스키-브레넌 존슨-도미닉 솔란케-티모 베르너가 선발 출전한다.

토트넘은 골키퍼 브랜던 오스틴을 시작으로 페드로 포로-라두 드러구신-아치 그레이-제드 스펜스-루카스 베리발-파페 사르-데얀 쿨루세프스키-브레넌 존슨-도미닉 솔란케-티모 베르너가 선발 출전한다. 사진=토트넘 홋스퍼 SNS

뉴캐슬은 골키퍼 마르틴 두브라프카를 시작으로 스벤 보트만-조엘린통-산드로 토날리-앤서니 고든-알렉산더 이삭-루이스 홀-티노 리브라멘토-제이콥 머피-댄 번-브루누 기마랑이스가 선발 출전한다.

손흥민이 선발 명단에서 제외됐다. 지난 본머스 원정 이후 약 한 달 만에 벤치 대기한다.

최근 부진이 심각했던 손흥민이다. 맨체스터 유나이티드와의 카라바오컵 8강전에서 코너킥 원더골을 넣은 뒤 3경기에서 무득점했다. 최근 울버햄튼전에선 페널티킥을 실축했다.

‘풋볼 런던’ 역시 손흥민에게 휴식을 줄 타이밍이라고 전했다. 그만큼 최근 부진으로 하락세인 만큼 쉬어갈 차례라는 뜻. 엔제 포스테코글루 감독 역시 손흥민을 선발 명단에서 제외했다.

뉴캐슬은 골키퍼 마르틴 두브라프카를 시작으로 스벤 보트만-조엘린통-산드로 토날리-앤서니 고든-알렉산더 이삭-루이스 홀-티노 리브라멘토-제이콥 머피-댄 번-브루누 기마랑이스가 선발 출전한다. 사진=뉴캐슬 유나이티드 SNS

토트넘은 현재 프리미어리그 3경기 동안 1승이 없다. 현재 10위권 밖인 11위로 밀려난 상황. 대단한 부진이다. 지금으로부터 1년 1개월 전 홈에서 뉴캐슬을 4-1로 꺾었던 그때의 기억을 되살려야 한다.

그러나 뉴캐슬의 최근 분위기는 대단히 좋다. 공식전 5연승, 프리미어리그 4연승 중이다. 토트넘전에서도 최근 2경기를 모두 잡아내고 있다.

토트넘은 손흥민 대신 베르너를 선택, 뉴캐슬 수비진을 뚫으려고 한다. 다만 굴리엘모 비카리오에 이어 프레이저 포스터까지 쓰러진 그들은 3번째 골키퍼 오스틴까지 투입하는 등 수비진 문제가 심각하다.

뉴캐슬은 프리미어리그 4연승 동안 단 1골도 내주지 않으며 모든 경기에 멀티골을 터뜨리고 있다. 완벽한 공수 밸런스. 과연 ‘자동문’ 토트넘이 뉴캐슬을 제대로 막아낼 수 있을지 지켜볼 필요가 있다.

[민준구 MK스포츠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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