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현대차 영업맨 서예작가로 박경용 '서화동원전' 열어

매일경제 김재현 기자(jhkim@mk.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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현대차 영업맨 서예작가로 박경용 '서화동원전' 열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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현대자동차 영업맨에서 서예와 한국화 작가로 거듭난 성천 박경용 작가(75)가 '서화동원전' 전시를 연다. 이번 전시는 '서예와 한국화의 만남'을 주제로 서울 종로구 인사동 한국미술관에서 오는 8일 열린다. 전시는 14일까지 일주일간 진행된다.

박 작가는 낮에는 현대자동차 영업직으로 일하고 저녁엔 성균관대 유학대학원에서 공부하며 서예미학 전공 학위를 받았다.

1996년 대한민국 서예대전 특선에 이어 2014년 미국 샌프란시스코 공모전 한국화 부문 은상, 2019년 일본 젠공모전 한국수묵화 부문 금상을 수상했다.

[김재현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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