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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엑스포츠뉴스 황혜윤 기자)박명수가 2025년에는 국가 경제가 더 나아지길 기도했다.
3일 방송된 KBS CoolFM '박명수의 라디오쇼'(이하 '라디오쇼')는 청취자들의 사연과 신청곡으로 채워졌다.
이날 박명수는 "2025년 새해 소원 1위는 '금전적인 여유'였다"면서 "부자가 되게 해달라는 것이 아니라 숨통 좀 트이게 해달라는 것"이라고 언급했다. 이어 그는 경제가 더 나아지기를 기도했다.
또 청취자들의 2025년을 응원하기도 했다.
그는 "다들 1월 소원 비셨을 텐데, 꼭 이루어지길 바란다"면서 자신은 "모든 사람들이 일상생활에서 평안하고, 평온하게 살 수 있는 한해가 되시길 빌었다"고 말했다.
한 청취자가 자신이 석유배달 기사라고 밝히며 "올 겨울 역대급 따뜻해서 힘들다"면서 "모든 자영업자분들 힘내십시오"라고 사연을 남겼다.
이에 박명수는 "겨울이 좀 추워야 대목 장사하시는 분들이 이걸로(이 때의 수익으로) 여름을 나는데 걱정이다, 그렇다고 '추워라'고 하기도 그렇지만, 올해는 더 잘 되시길 바란다"고 응원했다.
한편 이날 '박명수의 라디오쇼' 첫 선곡은 H.O.T의 '행복'이었다.
황혜윤 기자 hwang5563@xports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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