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01.07 (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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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MOM 받았던 기억 되살린다'...이강인, PSG서 4번째 우승 도전→트로페 데 샹피옹 소집명단 포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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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터풋볼] 신동훈 기자 = 이강인이 파리 생제르맹(PSG)에서 4번째 우승에 도전한다.

PSG는 6일 오전 1시 30분(이하 한국시간) 카타르 도하에 위치한 카타르 도하에 위치한 스타디움 974에서 열리는 2024-25시즌 트로페 데 샹피옹에서 AS모나코와 대결한다. PSG는 3시즌 연속 우승에 도전한다. PSG는 12회 우승으로 역대 최다 우승 팀이다.

트로페 데 샹피옹은 프랑스 슈퍼컵이다. 프랑스 리그앙 우승 팀, 쿠프 드 프랑스 우승 팀과 대결한다. 지난 시즌 PSG가 리그앙, 쿠프 드 프랑스에서 모두 우승을 해 리그앙 준우승 팀인 모나코가 상대가 됐다.

이강인이 우승에 도전한다. PSG는 2일 소집명단을 공개했는데 이강인이 포함됐다. 이강인은 PSG 입단 후 리그앙, 쿠프 드 프랑스에서 우승을 했고 트로페 데 샹피옹에서도 트로피를 들었다. 트로페 데 샹피옹에선 툴루즈를 상대로 맹활약을 해 경기 최우수선수로 뽑히기도 했다.

당시 툴루즈전에서 이강인은 득점을 비롯해 터치 68회, 패스 성공률 96%(시도 50회, 성공 48회), 키패스 1회, 크로스 성공 1회(시도 4회), 롱패스 성공 2회(시도 3회), 결정적 기회 창출 1회, 유효슈팅 2회, 드리블 성공률 100%(시도 2회, 성공 2회), 그라운드 경합 승리 4회(시도 7회), 인터셉트 2회, 태클 2회 등을 기록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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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록과 별개로 공을 잡고 올라가거나 압박을 풀어내는 모습은 정말 대단했다. 최우수선수 선정이 당연했던 활약이었다. 트로피까지 획득하면서 발렌시아 시절 코파 델 레이(2018-19시즌) 우승 이후 5년 만에 트로피를 얻었다. 이강인은 경기 후 "우승에 대한 야망이 있었다. 나는 항상 팀을 도우려고 노력하고 있고, 열심히 하고 있다. 세계 최고의 선수들과 경기하는 것은 많은 도움이 된다. 나는 그들에게 배우려고 노력하고 있다. 팀에서 점점 더 좋아지고 있고, 잘 돕고 있으며 이 팀에 있는 것이 매우 기쁘다"라고 소감을 밝혔다.

이번 시즌 이강인은 선발, 교체를 오가면서 활약을 했다. 올 시즌 리그앙 16경기에 나와 6골 2도움을 기록한 이강인은 좌우, 중앙에서 활약을 하면서 입지를 확인시켰다. 선발과 교체를 오가는 상황 속에서도 6골을 넣었다. 지난 시즌 리그 23경기에 출전했는데 3골 4도움을 올렸다. 전반기만 치르고 지난 시즌 득점보다 2배를 넣었다. 트로페 데 샹피옹에서 다시 한번 활약을 펼칠지 주목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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