컨텐츠 바로가기

01.06 (월)

케플러 샤오팅, 中 소속사와 계약 만료…韓 활동 복귀할까

댓글 첫 댓글을 작성해보세요
주소복사가 완료되었습니다
뉴시스

[서울=뉴시스] 김혜진 기자 = 그룹 케플러 샤오팅이 3일 오후 서울 광진구 예스24라이브홀에서 열린 첫 번째 정규앨범 '켑원고잉 온(Kep1going On)' 발매 기념 쇼케이스에서 포즈를 취하고 있다.타이틀곡 '슈팅 스타(Shooting Star)'는 리드미컬한 드럼과 감성적인 신스 라인, 일렉 기타가 인상적인 신스팝이다.특히 이번 앨범은 9인 완전체로 활동하는 마지막 음반이다. 케플러는 최근 엠넷 프로젝트 그룹으로는 처음으로 재계약에 성공해 향후 7인으로 활동을 이어 나간다. 마시로·강예서는 '켑원고잉 온(Kep1going On)' 활동과 내달 일본 콘서트를 끝으로 팀에서 빠진다. 2024.06.03. jini@newsis.com

<이미지를 클릭하시면 크게 보실 수 있습니다>



[서울=뉴시스]강주희 기자 = 그룹 '케플러'(Kep1er)의 샤오팅이 중국 소속사와 계약을 종료했다.

샤오팅은 1일 자신의 소셜미디어(SNS)에 "탑클래스엔터테인먼트와 계약이 만료됐다. 소속사에 감사드리며 이 여정에서 저를 응원하고 도와준 모든 분들께 감사하다. 무엇보다 포기하지 않은 제 자신에게도 감사하고 싶다"고 밝혔다.

샤오팅은 "가장 중요한 건 제 팬들에게 감사하는 마음이다. 가장 어려운 순간마다 팬들이 가장 큰 힘을 줬다"며 "나는 완벽하지 않지만 언제나 최선을 다하면 매일 더 나은 내가 될 거라 생각한다. 앞으로 제가 어떤 꿈을 꾸게 되더라도 그 모든 것이 가능해지길 기대한다"고 했다.

그러면서 "새로운 한 해가 열렸다. 세상을 바라보고 스스로를 찾아가는 여정이 기대된다. 진심으로 여러분 모두의 건강을 기원하며, 행복과 기쁨을 느낄 수 있는 능력을 항상 간직하시길 바란다. 우리 함께 다시 시작하자(Begin Again)"고 덧붙였다.

샤오팅은 2021년 엠넷(Mnet) 오디션 프로그램 '걸스플래닛 999 : 소녀대전'에서 최종 9위를 차지하며 케플러로 데뷔했다. 케플릿은 지난해 11월 기존 멤버 가운데 일곱 명과 재계약을 맺고 활동 중이다.

프로젝트 그룹으로 결성된 만큼 당초 예정된 활동기간은 2년 6개월로 알려졌지만, 강예서와 마시로를 제외한 멤버들의 제계약 소식을 알리면서 활동을 연장하게 됐다.

이후 여섯 번째 미니음반 '티피탭(TIPI-TAP)'을 발매했다. 그러나 같은해 12월 소속사 원웨이크는 "샤오팅이 12월 중국에서 개인 활동을 진행한다"고 알렸다. 원웨이크는 샤오팅의 원 소속사인 클렙엔터테인먼트와 논의 끝에 이 같은 결정을 내렸다.

샤오팅이 중국 소속사와 계약 만료 소식을 전하면서 다시 팀에 합류하게 될지 관심이 모아진다. 케플러는 내달15~16일 서울 성신여대 운정그린캠퍼스 대강당에서 첫 번째 팬콘서트 '비욘드 더 스타(Beyond The Star)'를 연다.

☞공감언론 뉴시스 zooey@newsis.com

▶ 네이버에서 뉴시스 구독하기
▶ K-Artprice, 유명 미술작품 가격 공개

기사가 속한 카테고리는 언론사가 분류합니다.
언론사는 한 기사를 두 개 이상의 카테고리로 분류할 수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