하형주 이사장, 주인의식·협력해결·변화혁신 3대 경영방침 강조
시무식에서 신년사 하는 하형주 국민체육진흥공단 이사장. |
(서울=연합뉴스) 배진남 기자 = 국민체육진흥공단(KSPO)은 2025년 새해를 맞아 2일 서울 송파구 올림픽회관에서 시무식을 열고 스포츠로 대한민국의 재도약에 기여하기 위한 '3대 경영 방침'과 '10대 중점 경영 방향'을 발표했다.
체육공단은 올해 슬로건을 '기본과 원칙으로 세우는 K-스포츠(K-sports), 스포츠로 재도약하는 국민의 KSPO'로 정했다.
아울러 '주인의식·협력해결·변화혁신'이라는 3대 경영방침을 세우고, 이를 달성하기 위한 10대 중점 경영 방향을 제시했다.
설립목적과 시대 요구에 부합하는 업무 철학 정립 및 책임경영 체계 강화, 구성원의 행복과 조직의 성장이 일치되는 조직 구현, 대내외 변화에 선제 대응과 차별화된 서비스 등의 내용을 담았다.
하형주 체육공단 이사장은 신년사에서 "올해는 우리의 역할과 정체성을 재정립하는 전환점이 될 것"이라며 "지금껏 우리가 이뤄온 성과를 바탕으로 국민의 신뢰와 사랑을 받는 기관이 되기 위해 임직원 모두와 함께 땀 흘리는 한 해를 만들겠다"고 밝혔다.
hosu1@yn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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