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01.05 (일)

박진영 "부부도 20년 살기 힘들다"…'입사 20년' 준케이에 스위스 항공권 선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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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스1

(2PM 유튜브 채널 갈무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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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뉴스1) 신초롱 기자 = 그룹 2PM 준케이가 박진영에게 JYP엔터테인먼트 입사 20주년 선물로 스위스 항공권을 받았다.

최근 2PM 공식 유튜브 채널에는 'JUN. K의 스위스 여행기 1편 | ※JYP 아티스트 시청 요망※ 장기근속하면 벌어지는 일'이라는 제목의 영상이 올라왔다.

영상에는 JYP엔터테인먼트 입사 20주년을 앞둔 준케이가 공연 연습에 매진하는 모습이 담겼다.

이때 JYP 수장 박진영이 연습실을 깜짝 방문했다. 박진영은 2PM 멤버들과 인사를 나눈 뒤 준케이를 몰래 데려갔다.

그러자 준케이는 "카메라가 따라 오는 걸 보니 방송용 같다. 너무 갑작스럽다. 이게 무슨 일이냐"라고 물었다.

이에 박진영은 "회사 동료분도 20년이 되면 표창한다. 그래서 평상시에 하고 싶었는데 못했던 걸 (준비했다)"라고 말했다.

준케이는 "여행을 사실 많이 안 가봐서 여행 가는 거. 팬분들은 다 알고 있다. 스위스에 가고 싶다"라고 답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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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진영은 '가평 스위스 테마파크 이용권'을 건넸다. 박진영은 "완전히 스위스를 그대로 재현해 놨다. 정말 스위스"라며 "20주년 됐으면 회사에서 이 정도는 해줘야 한다"라며 너스레를 떨었다.

장난치던 박진영은 또 다른 티켓을 건넸다. 진짜 스위스 항공권이었다. 박진영은 "(테마파크) 갔다가 진짜 가라. 네 스케줄까지 딱 갈 수 있게 (예매했다)"라고 말했다.

이어 "20년은 대단한 거다. 부부도 20년 동안 살기 힘들다. 20년을 나와 우리 회사와 함께 해준 게 정말 소중하고 감사하고 특별한 것 같다"라고 고마워했다.

준케이도 "저희를 데리고 있어 주셔서 너무 감사하다"고 화답했다. 그러면서 "JYP 20년 있으면 스위스도 갈 수 있다"라며 기뻐했다.

rong@news1.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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