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01.07 (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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브렌트퍼드 김지수, EPL 2경기 연속 교체 출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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매일경제

잉글랜드 프로축구 프리미어리그(EPL) 2경기 연속으로 교체 출전한 김지수(오른쪽). 브렌트퍼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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브렌트퍼드의 김지수가 잉글랜드 프로축구 프리미어리그(EPL) 2경기 연속으로 교체 출전했다.

김지수는 2일(한국시간) 영국 브렌트퍼드의 지테크 커뮤니티 스타디움에서 열린 아스널과의 2024~2025시즌 EPL 19라운드 홈 경기에서 교체 투입됐다.

벤치에서 이날 경기를 시작한 김지수는 후반 30분 세프 판 덴 베르흐 대신 투입돼 종료 휘슬이 울릴 때까지 그라운드를 누볐다. 지난해 12월 28일 브라이턴과의 18라운드 원정 경기에 이어 EPL 2경기 연속 출전이다.

K리그2 성남FC에서 활약하다가 2023년 6월 브렌트퍼드 유니폼을 입고 유럽에 진출한 192㎝의 장신 중앙 수비수 김지수는 2군에서 뛰다가 지난해 6월 1군으로 승격했다.

지난해 9월 레이턴 오리엔트(3부리그)와의 카라바오컵(리그컵) 3라운드(32강)에 교체로 나섰던 그는 이후 출전 기회를 잡지 못했었다. 그러나 최근 2경기 연속으로 출전하며 남은 시즌에 대한 기대감을 높였다.

추가 시간을 포함해 20분가량 그라운드를 누빈 김지수는 유럽축구통계매체 후스코어드닷컴으로부터 평점 6점을 받았다. 브렌트퍼드는 이날 아스널에 1대3으로 패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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