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45회 청룡영화상 시상식이 지난달 29일 여의도 KBS홀에서 열린 가운데 최다관객상 시상자로 나선 정우성이 무대에 서있다. 스포츠조선 제공 |
<이미지를 클릭하시면 크게 보실 수 있습니다> |
[파이낸셜뉴스] 논란의 중심에 섰던 배우 정우성이 소속사 새해인사에서 홀로 빠져 눈길을 모은다.
배우 매니지먼트사 아티스트 컴퍼니는 지난 1일 공식 소셜 미디어에 소속 배우 자필 새해 인사 카드를 공개했다.
새해 인사엔 '오징어 게임' 시즌2를 공개한 이정재를 비롯해 배성우, 고아성, 김혜윤, 박소담, 염정아, 임지연 등 19명의 배우가 참여했다. 해시태그엔 정우성의 이름이 있으나 메시지 카드는 없다.
정우성은 지난해 결혼없이 한 아이의 아버지가 된 사실을 밝혀 연예계를 발칵 뒤집었다. 비결혼 출산에 대한 비난과 혼외자 처우에 대한 전국민적 관심도 모았다.
정우성은 이에 지난해 열린 청룡영화상에 참가해 모든 질책은 자신이 안고 가겠다며 “아버지로서 아들에 대한 책임은 끝까지 다할 것”이라고 밝혔다. 하지만 정우성뿐 아니라 문가비에 대한 오해와 비난 여론은 잔존했다.
이에 문가비는 지난달 28일 침묵을 깨고 정우성과 단지 잠자리만 한 게 아니라는 취지의 입장문을 발표했다.
그는 "2022년 한 모임에서 만난 이래 서로를 더 깊이 알아가며 좋은 만남을 이어왔고 2023년의 마지막 날까지도 만남은 이어졌다”고 밝혔다.
이어 “2024년 1월 어느 날을 마지막으로 지금까지 아이 아버지라는 사람과 단 한 차례도 대면한 적이 없다"며 "그 사람에게 임신을 이유로 결혼이나 그 밖의 어떤 것도 요구한 적이 없다”고 정우성의 재력과 명성 등을 보고 출산을 했다는 악의적인 추측을 전면 반박했다.
이정재 새해 인사. 아티스트 컴퍼니 인스타그램 캡처 |
<이미지를 클릭하시면 크게 보실 수 있습니다> |
#정우성 #이정재
jashin@fnnews.com 신진아 기자
Copyrightⓒ 파이낸셜뉴스.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이 기사의 카테고리는 언론사의 분류를 따릅니다.
기사가 속한 카테고리는 언론사가 분류합니다.
언론사는 한 기사를 두 개 이상의 카테고리로 분류할 수 있습니다.
언론사는 한 기사를 두 개 이상의 카테고리로 분류할 수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