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01.05 (일)

대상받은 장나라, 2025년 빵집 오픈…1200번, 4시간을 기다려도 동나는 빵집까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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엑스포츠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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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엑스포츠뉴스 이예진 기자) SBS 대표 다큐멘터리 프로그램 ‘SBS 스페셜’이 2025년에도 SBS 명품 다큐의 명성을 이어간다.

‘SBS 스페셜’은 전문성뿐만 아니라 화제성까지 휩쓸며 시청자의 높은 관심 및 호평을 받았다.

2025년 화려한 라인업으로 돌아온 SBS 스페셜은 현명하게 건강을 챙기는 방법(육체실험 시즌2), 우리의 일상을 침범하고 있는 마약과 갱의 위험성(갱단과의 전쟁), 음식으로 자리 잡은 빵의 세계(The 빵) 등 다양한 주제의 이야기가 공개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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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5년 목표도 건강한 다이어트. ’육체실험’ 시즌2 컴백

그 첫 번째 주제는 우리의 몸이다. 5일과 12일 밤 11시 2부작으로 방송되는 ‘육체실험’은 지난해에 이은 시즌2로 돌아온다. 쏟아지는 각종 정보 속에서 더욱 건강하게 우리 몸을 관리할 수 있는 현명한 방법을 소개한다.

이번에도 제작진은 자가 실험자를 통해 복잡하고 다양한 정보를 보다 더 쉽고, 즐겁게 이해할 수 있도록 이야기를 구성했다. 1부에는 135㎏에서 무려 40㎏를 감량한 화제의 다이어터 김종원 SBS 기자가, 2부에는 과학 커뮤니케이터 엑소(이선호)가 출연한다.

다이어트의 새로운 트렌드라고 할 수 있는 ‘제로’ 음식에 대해서도 집중 파헤친다. 간헐적 단식에 이은 ‘빌파’(VILPA)다. 빌파는 간헐적 고강도 신체활동을 일컫는 말로, 반려견 산책이나 출퇴근 시 빨리 달리기 등 하루에 여러 번 숨이 찰 정도의 활동을 했을 경우 우리 몸의 변화를 알아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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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갱단과의 전쟁’, 마약 쫓는 해양경찰의 숨가쁜 추격전

과거 대한민국은 마약 청정국으로 불렸지만. 이제는 옛말이 됐다. 실제로 지난해 7월 울리히 지버 독일 막스플랑크 국제형법연구소장은 대검찰청을 방문해 “초국가적 범죄는 현대 사회가 직면한 심각한 위협 중 하나”라며 마약 범죄에 대한 심각성을 강조했다.

19일, 26일에 방송하는 ‘갱단과의 전쟁 - 코카인 제국과 해양경찰’은 범죄의 상선으로 꼽히는 갱단에 초점을 두고 해양경찰과 함께한 6개월의 밀착취재를 통해 숨막히는 순간을 전달한다. 콜롬비아 최대 항구 카르타헤나로 날아간 수사관은 대규모 코카인이 부산항으로 들어갈 수 있는 첩보를 접하고 숨가쁜 추적에 나선다. 또 미국 드라마 ‘나르코스’를 통해 널리 알려진 남미의 마약 카르텔들이 한국을 위협하고 있다는 첩보에 수사관들은 그 실체를 잡기 위해 전력을 다한다.

제작진은 수사기관과 동행하며 초국가적 범죄에 대응할 수 있는 방안을 함께 모색한다. 여기에 카리스마 배우 허준호가 수사극의 내레이터를 맡아 긴박한 수사현장에 무게감을 더한다.

“다시 태어나면 빵집 사장 꿈”…장나라 ‘The 빵’ 프리젠터 참여

배우 장나라는 “다시 태어나면 빵집 사장이 되고 싶다”고 할 정도로 빵 마니아다. 그가 전하는 빵의 매력은 과연 무엇일까? 장나라가 달콤하고 고소한 빵의 세계로 시청자를 초대한다. 2024 SBS 연기대상에서 대상의 영광을 품은 장나라는 2월 중 방송 예정인 2부작 ‘The 빵’의 프리젠터로 나서며 2025년 행보를 시작한다.

대한민국에서 빵이 주식으로 자리 잡은 지는 오래다. 유명 빵집이 새로 문을 열면 ‘오픈런’ 하는 풍경도 자연스러워졌다. 특히 젊은 세대에서 두드러지게 나타나며 하나의 문화 현상처럼 빵도 트렌드를 만든다.

1부에서는 차별화 브랜딩으로 화제를 모은 빵이 주인공이다. 대기번호 1200번, 4시간을 기다려도 동나는 경우가 있다. 남다른 아이디어로 개발한 레시피, 감성적 인테리어 등을 통한 브랜딩과 마케팅의 조화가 신의 한 수로 꼽힌다. 2부는 동네 빵집의 부활을 조명한다. 한때 프렌차이즈에 밀렸지만, 개성 넘치는 시그니처 메뉴로 손님의 발길을 이끄는 제빵사들의 이야기를 담는다.

사진=SBS

이예진 기자 leeyj0124@xports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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