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엑스포츠뉴스 김수아 기자) ‘나솔사계’에서 반전의 ‘우중 데이트’가 휘몰아친다.
SBS Plus·ENA ‘나는 SOLO, 그 후 사랑은 계속된다’(이하 ‘나솔사계’) 측이 9일 방송을 앞두고 ‘우중 데이트’ 선택으로 또 한 번의 반전을 예고하는 ‘돌싱민박’의 상황을 담은 예고편을 공개했다.
이번 예고편에서 ‘돌싱민박’의 남녀 10인은 제작진이 준 고민의 시간을 마치고 쏟아지는 빗속에 우산을 들고 옹기종기 모여 서 있다. MC 데프콘은 “마음의 정리를 좀 한 것 같다”고 우중 데이트 선택의 시간을 알린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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잠시 후, 돌싱녀들은 초조하게 담벼락 아래에 앉아 돌싱남들이 오길 기다린다. 미스터 황은 “사람을 찾고 있다”며 해맑은 미소를 보이고, 미스터 흑김은 “나랑 데이트 가자~”라고 조곤조곤한 목소리로 어필한다. 미스터 배와 미스터 박은 빗소리를 벗 삼아 한 잔 기울이자며 돌싱녀들을 유혹한다.
미스터 배는 “나와 마음 적실 사람 나온나!”라고 얼큰한 부산 사투리로 ‘박력 멘트’를 날린다. 미스터 박 역시, “한잔 하죠, 냉면에”라면서 데이트 신청을 한다. 뒤이어 미스터 백김은 “비도 오는데 너도 왔으면 좋겠고…”라는 ‘심쿵 멘트’를 던져 돌싱녀들의 여심을 자극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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솔로남들의 어필을 듣던 10기 영자는 “저 OO님한테 갈 거예요”라고 돌발 선언한다. 이를 들은 MC 경리, 윤보미는 믿을 수 없다는 듯 토끼눈을 뜬 채 “어?”라고 되묻는다. 데프콘은 “아, 10기 영자씨…”라고 깊은 탄식을 내쉰다. 미스터 황, 미스터 김과 핑크빛 애정 전선을 형성했던 10기 영자가 어떤 심경 변화를 일으킨 것인지에 폭풍 관심이 쏠린다.
한편 지난 1월 2일 방송한 ‘나는 SOLO, 그 후 사랑은 계속된다’94회는 닐슨코리아 집계 결과, 평균 3.7%(수도권 유료방송가구 기준 SBS Plus·ENA 합산 수치)의 시청률을 기록해 자체 최고 시청률을 경신하는 기염을 토했다. 분당 최고 시청률은 무려 4.2%까지 급등했으며, ‘나솔사계’의 타깃 시청률인 ‘남녀2049’에서도 2.1%로 동시간대 1위에 등극해 갈수록 치솟는 ‘돌싱민박’의 인기를 실감케 했다.
우중 데이트 선택 현장은 9일 오후 10시 30분 방송하는 ‘나는 SOLO, 그 후 사랑은 계속된다’에서 확인할 수 있다.
사진 제공=SBS Plus, ENA
김수아 기자 sakim4242@xports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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