양준혁은 1일 자신의 소셜 미디어 계정을 통해 “2025년도 새해 복 많이 받으세요. 지난 한 해 정말 고생 많으셨습니다. 25년 새해에는 좋은 일로만 가득했으면 좋겠습니다”라는 새해 인사와 함께 갓 태어난 딸의 모습을 공개했다.
공개된 사진 속 신생아는 양준혁과 박현선 부부를 쏙 빼닮은 모습으로 화제를 모았다. 순백의 니트 포대와 앙증맞은 레이스 모자는 신생아의 귀여움과 순수함을 배가시키며 팬들의 마음을 사로잡았다. 특히 딸 옆에 놓인 니트 테디 베어는 가족의 따뜻한 감성을 엿보게 했다.
또한, 다른 사진에서는 딸에게 새해 분위기를 물씬 풍기는 산타 모자가 씌워져 있어 더욱 사랑스러운 모습을 연출했다. 양준혁은 딸의 사진과 함께 “팔팔이 가족이 여러분의 가정을 응원합니다!”라는 메시지로 훈훈함을 더했다.
팬들은 “엄마 닮아서 벌써 스타 기질이 느껴진다”, “아빠 미소를 그대로 물려받았다”, “양준혁 선수 인생 성공했네”라며 축하와 응원의 메시지를 보냈다.
한편, 양준혁과 박현선은 지난 2021년 결혼해 SBS ‘동상이몽2-너는 내 운명’에서 임신 소식을 알렸고, 지난달 11일 득녀 소식을 전했다. 두 사람은 19살의 나이 차이를 극복하고 10년의 교제 끝에 결혼해 큰 감동을 준 바 있다.
사진 = 양준혁 SNS |
양준혁의 득녀 소식은 새해 시작과 함께 많은 이들에게 따뜻한 감동을 전하며, 앞으로 딸과 함께 만들어갈 새로운 이야기에 대한 기대감을 높이고 있다.
[김승혜 MK스포츠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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