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01.10 (금)

골때녀, 팀 K리그와 승부차기 끝 값진 승리.."허투루 한 것 아냐" [종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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OSEN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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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OSEN=박근희 기자] '골 때리는 그녀들’ 팀 K리그에서 승리를 가져갔다.

1일 오후 방송된 SBS 예능프로그램 '골 때리는 그녀들'(이하 '골때녀')에서는 무승부로 끝난 1경기를 뒤로하고 ‘팀 골때녀’와 ‘팀 K리그’의 올스타전 2경기가 펼쳐졌다.

골때녀의 김가영은 이를 악물고 공을 찼고, 골인이 돼 선제골을 가져가게 됐다. 골때녀 멤버들은 골의 기쁨을 담아 최성용 감독과 함께 손을 잡고 빙글빙글 돌기 시작했다. 배성재 역시 “골 결정력 대단했다”라고 언급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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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어 골때녀는 기세를 올려 계속해서 골을 노렸다. 이현이가 악바리 정신을 발휘해 추가골을 넣어 2대 0을 기록했다. 잠깐 쉬는 시간이 주어졌고 이현이는 “무섭게 하자”라며 눈을 부릅떠 웃음을 안겼다.

팀 K리그는 김시현의 투입으로 분위기를 반전했고, 지치지 않고 여러 번의 기회를 만들어 골을 만들어냈다. 배성재는 “팀 K리그가 분위기를 끌어가고 있다”라고 말하기도. 이어 김수인이 천금 같은 동점골을 만들어냈다.

두 팀은 엄청난 접점을 보였고 2대2 동점으로 끝이 났다. 완전히 방전된 체력에 양 팀 모두 지친 모습을 보였다. 이현이는 팀 K리그에게 “내가 째려봐서 미안해”라며 사과를 해 웃음을 안겼다.

대망의 승부차기에 돌입했다. 팀 K리그의 김시현 선수가 1번 키커로 나왔고, 골인에 성공했다. 다음으로 골때녀의 1번 키커 이현이도 골을 넣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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팀 K리그의 2번 키커 김수인의 골은 안타깝게 골대를 맞고 튕겨나왔다. 골때녀 2번 키커 히밥 역시 가볍게 골을 성공했다. 팀 K리그의 3번 키커 이해현은 가뿐하게 골을 넣었다. 골때녀 3번 키커 김가영도 골에 성공했다.

팀 K리그 4번 키커 김소희 선수의 골도 골대를 맞고 나오고 말았다. 골때녀 4번 키커는 허경희였고, 골을 성공해 팀 골때녀가 승리를 가져갔다.

/ skywould514@osen.co.kr

[사진] ‘골 때리는 그녀들' 방송화면 캡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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