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01.06 (월)

'정우성만 빠진' 소속사 새해 인사…혼외자 논란에 조심스러운 행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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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스1

정우성 / 뉴스1 ⓒ News1 DB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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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뉴스1) 김송이 기자 = 배우 정우성과 이정재가 설립한 연예기획사 아티스트컴퍼니의 새해 인사에서 정우성의 인사만 빠져 이목을 끌었다.

1일 아티스트컴퍼니 측은 공식 SNS에 소속 배우들의 자필 새해 인사 카드를 게재했다.

중심 배우인 이정재를 비롯해 염정아, 고아성, 김혜윤, 박소담, 박해진, 임지연 등 19명의 스타가 짤막한 자필 새해 인사를 전한 가운데 정우성의 메시지는 보이지 않았다. 최근 있었던 혼외자 논란을 여전히 의식하고 있는 것으로 보인다.

다만 해당 게시물의 해시태그에는 정우성의 이름도 포함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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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티스트컴퍼니 인스타그램 갈무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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앞서 지난해 11월 23일 모델 문가비가 SNS에 자신의 출산 소식을 공개한 뒤, 다음날인 24일 언론을 통해 아이 아버지가 정우성이라는 사실이 밝혀졌다.

당시 정우성의 소속사 아티스트 컴퍼니는 "문가비가 SNS를 통해 공개한 아이는 정우성의 친자가 맞다"며 "아이의 양육 방식에 대해서 최선의 방향으로 논의 중이며 아버지로서 아이에 대해서 끝까지 책임을 다할 것"이라는 입장을 밝혔다. 다만 두 사람이 결혼하는 것은 아니라고 전했다.

syk13@news1.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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