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01.04 (토)

'쌍방 상간 소송' 박지윤·최동석, "아픔 불구 웃을 수 있길"…나란히 '소망' 담은 새해 인사 [종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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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텐아시아=최지예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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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지윤, 최동석 / 사진=텐아시아DB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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쌍방 상간 소송 중인 방송인 박지윤과 최동석이 비슷한 내용의 새해 인사를 나란히 전했다.

박지윤은 "그럼에도 불구하고 2025년이 곧 밝아오겠지요. 깊은 아픔과 슬픔에도 불구하고 조금의 회복과 희망이 있길 바랍니다"라며 "그분들에게도 여러분들에게도 저에게도 조금씩 미소지을 수 있고 한발 물러서기도 열심으로 다가가기도 또 보듬고 안아보기도 하는 그런 한 해가 되기를 소망합니다"라고 지난 31일 SNS를 통해 새해 인사를 건넸다.

박지윤은 최근 딸, 아들과 함께 미국 뉴욕에 여행을 간 근황을 알린 바. 여객기 참사에 애도를 표하기도 했다.

이날 최동석 역시 "새해에는 모두가 아픔을 이겨내고 다시 웃을 수 있기를 소망합니다"라는 글을 검은색 배경의 사진과 함께 게재했다. 최동석은 앞서 지난해 12월 30일에도 "가족을 잃은 슬픔을 무슨 말로 위로할 수 있을까요? 삼가 조의를 표합니다"라며 여객기 참사 희생자 유가족을 향한 깊은 애도를 표한 바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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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 = 박지윤-최동석 인스타그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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두 사람은 공교롭게도 SNS 스토리 채널을 통해 비슷한 내용의 새해 인사를 전해 눈길을 끌었다. 두 사람은 "아픔", "미소", "웃음", "소망" 등의 단어를 사용해 나란히 대중에 인사했다.

KBS 아나운서 출신 박지윤과 최동석은 지난 2009년 결혼해 슬하에 1남 1녀를 뒀으나 지난해 10월 결혼 14년 만에 파경을 맞았다. 두 사람은 제주지방법원을 통해 이혼 조정 중이다. 이 과정에서 두 사람은 '쌍방 상간 소송'을 제기하며 흙탕물 싸움도 벌이고 있다.

최지예 텐아시아 기자 wisdomart@tenasi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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