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01.03 (금)

이슈 스타들의 잇따른 사건·사고

'장제원 아들' 노엘, 윤 대통령 체포영장 보도 비난…"선동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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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텐아시아=김자윤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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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노엘 SNS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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장제원 전 국민의힘 의원 아들인 래퍼 노엘(장용준)이 윤석열 대통령 체포영장 청구 보도에 비난 댓글을 달았다가 언론 보도가 올라오자 삭제했다.

30일 노엘은 아이즈맥의 공식 SNS에 올라온 윤석열 대통령 체포영장 청구 보도에 노엘은 "다채로운 선동과 리짜이밍"이라는 이재명 더불어민주당 대표를 비난하는 댓글을 달았다.

리짜이밍은 이 대표의 이름을 중국식 발음으로 부른 것이다. 이 대표가 친중 성향이라고 생각하는 사람들이 그를 비꼬기 위해 '리짜이밍 총통', '리짜이밍 주석' 등으로 해당 별명을 사용한다. 노엘은 보수 성향의 커뮤니티에서 주로 사용되는 별명을 사용해 이 대표를 저격했다.

노엘은 같은 게시글에 "좌이즈맥ㅋㅋ"라는 댓글을 남기기도 했다. 아이즈맥을 좌파 성향 매거진이라고 직접적으로 비난한 것이다. 이어 해당 댓글 아래에 "개역겹ㅋㅋ"과 "좌이즈맥 개역겹다고"라는 답글을 달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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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아이즈맥 SNS 갈무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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노엘은 2017년 엠넷 '고등래퍼'에 출연하며 이름을 알렸다. 해당 프로그램 진행 중 과거 성매매 시도 행적이 드러나 자필 사과문과 함께 고등래퍼에서 하차했다. 하지만 하차 4달 후 방영된 엠넷 '쇼미더머니6'에 나와 논란을 키웠다.

그는 2019년 음주운전 및 교통사고, 운전자 바꿔치기로 징역 1년 6개월에 집행유예 2년을 선고받았다. 이어 2021년 또 한 번 무면허 음주운전 및 경찰 폭행 혐의로 징역 1년을 선고받은 후 2022년 10월 출소했다.

노엘의 부친인 장 전 의원은 2021년 윤석열 국민캠프에서 종합상황실 총괄실장을 맡았을 정도로 친윤계 인물로 알려져 있다. 당시 아들 노엘의 무면허 음주운전 및 경찰관 폭행 사건이 발생하자 사의를 표명하고 사퇴했다.

김자윤 텐아시아 기자 kjy@tenasi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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