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01.03 (금)

이미주, '친정 복귀' ♥송범근과 롱디 마무리..2025년 새 시작 [종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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OSEN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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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OSEN=최이정 기자] 가수 이미주가 장거리 연애, 이른바 롱디를 끝내고 2025년 새 변화를 맞는다. 공개 열애 중인 3살 연하 축구선수 송범근이 친정팀인 전북 현대로 복귀하는 것.

전북현대는 31일 지난 2022년 시즌 종료 후 FA 신분으로 일본 J리그 쇼난 벨마레로 떠났던 송범근이 2년 만에 전북현대 유니폼을 다시 입게 됐다고 밝혔다.

지난 2018년 전북현대 신인으로 입단한 골키퍼 송범근은 데뷔 첫해임에도 불구하고 K리그 30경기에 출전해 팀의 우승 주역으로서 맹활약하고 주전 골키퍼로 자리 잡으며 성장했다.

그해 프로 무대에서 자신의 기량을 입증한 송범근은 당시 김학범 감독이 이끌었던 ‘2018 자카르타-팔렘방 아시안게임’ 대표팀에도 선발돼 금메달을 목에 걸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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송범근은 이후에도 꾸준히 경기에 나섰으며 2022 시즌까지 전북현대에서 201경기(K리그-167경기/ACL-25경기/코리아컵-9경기)에 출전해 5년간 4번의 K리그 1 우승을 이끌었다.

이에 송범근의 여자친구인 이미주와의 관계도 자연스럽게 관심을 받고 있다. 이미주 소속사 안테나 측은 지난 4월 OSEN에 "(송범근 선수와) 서로가 호감을 갖고 조심스럽게 알아가고 있다"며 공식입장을 밝혔다. 열애설 보도 후 곧바로 인정했던 바. 이미주는 데뷔 후 첫 공개 열애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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당시 이미주는 J리그에서 뛰고 있는 송범근을 만나기 위해 일본 요코하마로 건너가는 등 애정을 숨기지 않았고, 일본 현지에서 애틋한 데이트를 즐겼다. 그 증거는 두 사람의 SNS에 넘쳐났으며 결국 이를 인정해 화제를 모았다.

한편 송범근은 196cm의 큰 키에 순발력과 선방, 빌드업 능력까지 뛰어나 차세대 국가대표 주전 골키퍼로서도 촉망받는 송범근은 전북현대와 대표팀 모두에서 앞으로의 기대가 큰 선수다. 전북현대는 송범근의 복귀로 ‘25 시즌에는 수비의 마지막 관문인 골문을 더욱 견고하게 지켜낼 것으로 기대한다고 전했다. 송범근은 내년 1월 2일 태국전지훈련을 시작으로 거스 포옛 사단과 함께 2025 시즌에 돌입할 계획이다.

이미주가 속한 그룹 러블리즈(이수정, 유지애, 서지수, 이미주, 케이, 진, 류수정, 정예인)는 지난달 양일간 서울 잠실학생체육관에서 데뷔 10주년 기념 단독 콘서트 '겨울나라의 러블리즈 4'를 개최하고 팬들과 만났다.

/nyc@osen.co.kr

[사진] OSEN DB, 방송 캡처, 전북현대모터스FC 제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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