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01.03 (금)

[넷플릭스] '오징어게임2' 공개 2일째 93개국 1위...美 골든글로브 작품상 도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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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노이슬]

[SWTV 스포츠W 노이슬 기자] '오징어게임2'가 공개 2일째 93개국에서 1위를 차지했다.

30일 온라인 콘텐츠 서비스 순위 집계 사이트 플릭스패트롤에 따르면 '오징어 게임' 시즌2(이하 '오징어게임2')는 전날 기준 넷플릭스 TV 쇼 부문에서 미국, 프랑스, 호주, 일본 등 전체 조사 대상 93개국 시청 1위를 기록했다. 공개 2일차에 '라 팔마'를 뛰어 넘고, 1개 국가가 추가된 이후 이틀 연속 93개국 1위를 유지하고 있는 것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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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징어게임2'는 복수를 다짐하고 다시 돌아와 게임에 참가하는 ‘기훈’(이정재)과 그를 맞이하는 ‘프론트맨’(이병헌)의 치열한 대결, 그리고 다시 시작되는 진짜 게임을 담은 이야기다. 시즌1이 넷플릭스 사상 최고 시청 시간을 기록하며, 시즌2를 향한 전 세계적인 뜨거운 관심이 쏟아진 바.

시즌2의 이같은 흥행은 작품이 엔터테인먼트를 넘어 하나의 문화적 현상으로 자리 잡았음을 보여준다. 특히, 욕망, 생존, 도덕성과 같은 인간 본질을 탐구하는 서사가 문화와 국가를 넘나들며 공감대를 형성하는 한편, 문화권마다 조금씩 독특한 해석과 공감을 얻는 인상적인 현상으로 이어지며 이목을 집중시킨다.

한편 '오징어게임2'는 오는 1월 5일 개최되는 제82회 골든글로브 시상식에서 TV 시리즈 드라마 부분 작품상에 도전한다. 공개 직후 호불호 속에도 역대급 기록을 경신 중인 '오징어게임2'가 작품상을 수상할 수 있을지 관심이 쏠리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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