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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원식 "무안공항에 국회의장 비서실장 파견…국회선 비상회의 중"

머니투데이 오문영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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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원식 "무안공항에 국회의장 비서실장 파견…국회선 비상회의 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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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뉴시스] 권창회 기자 = 우원식 국회의장이 27일 오전 서울 여의도 국회로 출근하고 있다. 2024.12.27. kch0523@newsis.com /사진=권창회

[서울=뉴시스] 권창회 기자 = 우원식 국회의장이 27일 오전 서울 여의도 국회로 출근하고 있다. 2024.12.27. kch0523@newsis.com /사진=권창회


우원식 국회의장이 전라남도 무안 공항에서 발생한 항공기 사고와 관련해 "조오섭 의장 비서실장을 현장에 파견했고, 국회에서는 비상 회의 중"이라고 밝혔다.

우 의장은 29일 오후 페이스북에 이같이 썼다.

앞서 우 의장은 입장문을 통해 "무안공항 사고, 지금은 인명구조가 가장 우선"이라며 "최상목 대통령 권한대행 부총리 겸 기획재정부 장관과 관련 모든 부처는 최선을 다해달라"고 밝혔다.

그는 이어 "주변 지자체와 도움을 주실 수 있는 모든 기관에서도 노력해주시길 당부드린다"며 "국회도 해야 할 일을 찾아 최대한 지원하겠다"고 덧붙였다.

이날 오전 9시7분쯤 전남 무안군 망운면 무안국제공항에서 태국 방콕발 무안행 여객기가 착륙 중 활주로를 이탈하며 공항 외벽과 충돌, 화재가 발생했다. 여객기에는 승객 175명, 승무원 6명이 탑승하고 있었다. 소방 당국은 구조 작업을 완료하는 대로 정확한 피해 규모와 원인, 사고 경위 등을 조사할 계획이다.

오문영 기자 omy0722@mt.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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