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는 30일방송되는 SBS ‘동상이몽2-너는 내 운명’에서 스페셜 MC로 출연하는 김지민이 직접 언급한 내용이 궁금증을 자아내고 있다.
최근 녹화에서 김지민은 김준호의 깜짝 프러포즈 에피소드와 함께 결혼과 관련된 비하인드를 전했다.
개그우먼 김지민과 김준호의 결혼설이 또다시 화제다. 사진=SBS 제공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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특히 결혼식 장소로 ‘올림픽 주경기장’이 언급된 것이 화제가 됐다. 김지민은 하객 수를 가늠하며 “1,000명 정도 예상되는데, 이를 수용할 수 있는 곳이 많지 않더라”고 말해 웃음을 자아냈다.
이에 스페셜 MC로 함께 출연한 유민상은 “개그업계 커플이 결혼하면 축의금이 양쪽으로 나간다”며 농담 섞인 불편함을 드러내 현장을 폭소케 했다.
김지민은 프러포즈 당시의 심경도 전했다. 사진=SBS 제공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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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지민은 이날 방송에서 프러포즈 당시의 심경도 전했다. 그녀는 “방송 없이 하자는 약속을 했는데 옥상 문을 여는 순간 카메라가 20대 있었다”며 당황한 마음을 솔직히 고백했다. 하지만 이어진 김준호의 사과와 진심 어린 행동에 “찐사랑”을 느꼈다고 덧붙여 감동을 자아냈다.
한편, 이날 방송에서는 새로운 ‘운명 부부’의 정체도 최초로 공개될 예정이다. 내로라하는 개그맨들이 증언한 이 커플의 사연은 30일 밤 10시 10분 ‘동상이몽2’에서 확인할 수 있다.
[김승혜 MK스포츠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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