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손흥민의 계약은 2025년 여름에 종료된다. 그러나 토트넘은 1년 연장 옵션을 발동할 것으로 보이며, 이를 통해 2026년까지 손흥민을 팀에 묶으려 하고 있다. 디 애슬레틱은 최근 "토트넘이 손흥민과 벤 데이비스의 계약 연장 옵션을 활성화할 것"이라며 "공식 발표만 남겨두고 있다"고 보도했다.
하지만 이 옵션 발동은 손흥민의 미래에 대한 명확한 보장이 되지 않는다. 이는 단순히 이적료 없이 자유계약대상자(FA)로 떠나는 것을 막기 위한 구단의 수단으로 여겨지고 있다. 만약 손흥민이 자유계약대상자(FA)로 시장에 나오게 되면, 그의 나이를 고려할 때 빅클럽이 이적료 없이 영입할 수 있는 매력적인 자원이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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알 이티하드는 프랑스 국가대표 공격수 카림 벤제마와 세네갈 대표팀의 사디오 마네를 영입하며 공격진을 강화한 구단이다. 손흥민까지 영입한다면 아시아 시장에서의 영향력을 극대화할 수 있는 구성을 완성하게 된다.
유럽에서도 손흥민은 여전히 매력적인 옵션이다. 스페인 프리메라리가의 강호 아틀레티코 마드리드는 프랑스 대표 공격수 앙투안 그리즈만을 미국으로 보내고 그의 공백을 손흥민으로 메우려는 계획을 세우고 있다. 또한 바르셀로나는 왼쪽 날개 자리에 브라질 국가대표 하피냐를 보유하고 있지만, 손흥민을 로테이션 자원으로 활용하려는 방안을 검토 중이다.
라리가 외에도 레알 마드리드, 바이에른 뮌헨, 파리 생제르맹(PSG), 갈라타사라이 등 유럽 유수의 구단들이 손흥민의 자유계약대상자(FA) 이적 가능성을 주시하고 있다. 이들은 손흥민이 이적료 없이 시장에 나온다면, 그의 다양한 포지션 소화 능력과 검증된 기량을 활용할 절호의 기회로 삼을 것으로 보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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팬들은 손흥민이 단순히 이적료 확보를 위한 카드로 활용되는 것에 분노하고 있다. 구단이 장기적인 재계약 대신 1년 연장 옵션만을 발동해 손흥민의 가치를 온전히 인정하지 않는다는 비판이 이어지고 있다.
손흥민이 자유계약대상자(FA) 신분을 활용한다면, 그는 유럽과 중동에서 동시에 가장 주목받는 선수가 될 가능성이 크다. 중동 구단은 4년 계약에 2400억 원 이상의 조건을 제시할 수 있으며, 유럽 구단들은 자유계약대상자(FA) 이적료 부담이 없는 상황에서 손흥민의 검증된 기량을 팀 전력에 더할 기회를 얻는다.
손흥민은 현재로선 토트넘에 헌신을 다짐하며 계약 연장을 긍정적으로 검토하고 있는 것으로 보이지만, 구단의 대응 방식에 따라 생각을 바꿀 가능성도 배제할 수 없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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