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근 공식 9경기에서 3무 6패…분데스리가 12위
우니온 베를린이 보 스벤손 감독을 경질했다. ⓒ AFP=뉴스1 |
<이미지를 클릭하시면 크게 보실 수 있습니다> |
(서울=뉴스1) 이상철 기자 = 축구 국가대표 정우영(25)이 소속된 독일 분데스리가 우니온 베를린이 성적 부진을 이유로 사령탑을 경질했다.
베를린은 28일(한국시간) 구단 홈페이지를 통해 보 스벤손 감독과 그의 사단을 해임했다고 밝혔다.
호르스트 헬트 단장은 "지금까지 시즌을 분석한 결과, 반등을 위해서는 과감한 변화가 필요하다고 판단했다"고 사령탑 해임 배경을 설명했다.
베를린은 2024-25시즌 분데스리가에서 4승 5무 6패(승점 17)로 18개 팀 중 12위에 자리했다.
지난 10월 28일 프랑프푸르트전에서 1-1로 비긴 뒤부터 공식 대회 9경기 연속 무승(3무 6패)에 빠졌다. 리그 휴식기 직전 경기였던 베르더 브레멘전에서는 1-4로 대패했다.
베를린은 "조만간 새 사령탑 선임을 발표할 것"이라고 했다.
신임 감독은 현지시간으로 내년 1월 2일부터 팀을 이끌 예정이다.
rok1954@news1.kr
Copyright ⓒ 뉴스1. All rights reserved. 무단 전재 및 재배포, AI학습 이용 금지.
이 기사의 카테고리는 언론사의 분류를 따릅니다.
기사가 속한 카테고리는 언론사가 분류합니다.
언론사는 한 기사를 두 개 이상의 카테고리로 분류할 수 있습니다.
언론사는 한 기사를 두 개 이상의 카테고리로 분류할 수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