컨텐츠 바로가기

12.29 (일)

이영지, ❤ 고경표에 ‘나 시집간다’ 선언…“계획이 다 있으셨다”

댓글 첫 댓글을 작성해보세요
주소복사가 완료되었습니다
이영지가 고경표와 깜짝 핑크빛 케미를 선보이며 ‘나 시집간다’ 선언에 모두를 폭소하게 했다.

27일 방송된 KBS2TV ‘더 시즌즈 – 이영지의 레인보우’는 연말 특집 ‘그래서, 사랑’ 편으로 꾸며졌다. 이날 방송에서 MC 이영지와 배우 고경표는 예상치 못한 핑크빛 케미를 뽐내며 관객의 뜨거운 응원을 받았다.

특히 고경표의 칭찬 세례에 이영지가 “나 시집간다!”를 외치며 폭소를 자아낸 장면이 화제를 모았다.

“너무 아름다우세요” 칭찬 폭격… 고경표의 센스 빛나다

매일경제

이영지가 고경표와 깜짝 핑크빛 케미를 선보이며 ‘나 시집간다’ 선언에 모두를 폭소하게 했다.사진=KBS2 ‘더시즌즈’ 캡처

<이미지를 클릭하시면 크게 보실 수 있습니다>


평소 이영지의 팬이라고 밝힌 고경표는 등장부터 남다른 팬심을 드러냈다. 그는 이영지를 향해 “질문에 답하기 앞서, 정말 아름다우세요”, “리허설 때 빨간 옷을 입은 당신이 한 송이의 장미처럼 보였다”며 칭찬을 이어갔다.

뜻밖의 칭찬에 부끄러워하던 이영지는 갑작스레 “나 시집간다!!!”를 외치며 현장을 웃음바다로 만들었다. 이어 “왜 그러시냐, 나 돈 없다”고 농담을 던지며 고경표의 외모를 칭찬하기도 했다. 이영지는 그의 칭찬에 재차 “나 진짜 시집간다”며 특유의 유쾌한 분위기를 이어갔다.

이날 방송에서 이영지는 고경표의 최근 패션을 언급하며 그가 뮤직비디오에서 선보였던 파격적인 의상에 대해 물었다. 고경표는 핫팬츠에 반 스타킹을 착용했던 장면을 언급하며 “내가 직접 제안했다”, “각선미에 자신 있다”고 전해 웃음을 안겼다. 그는 “여성성이 강조된 옷을 입고 싶었고, 상대는 남성성이 부각됐다”며 독특한 패션 철학을 밝혔다.

매일경제

MC 이영지와 배우 고경표는 예상치 못한 핑크빛 케미를 뽐내며 관객의 뜨거운 응원을 받았다. 사진=KBS2 ‘더시즌즈’ 캡처

<이미지를 클릭하시면 크게 보실 수 있습니다>


매일경제

이영지의 팬이라고 밝힌 고경표는 등장부터 남다른 팬심을 드러냈다.사진=KBS2 ‘더시즌즈’ 캡처

<이미지를 클릭하시면 크게 보실 수 있습니다>


그는 이어 “갈 데까지 가보자는 생각이었다”며 당시의 심정을 털어놨고, 이영지는 “각선미를 강조하려면 여름 시즌으로 다시 뵙자”며 재치 있게 받아쳤다. 고경표는 “오늘은 정장을 입었지만, 여름에 다시 그런 의상을 선보일 수도 있다”며 유쾌한 선언을 덧붙였다.

이영지는 이날 고경표가 최근 발표한 신곡 ‘그리움에게’를 언급하며 축하를 전하기도 했다. 그녀는 “정식 앨범 발매까지 하셨다니, 계획이 다 있으셨다”며 감탄했다. 이에 고경표는 “싱어송라이터 주은과의 작업을 통해 곡을 받았다”, “뮤직비디오 촬영에도 적극적으로 참여했다”며 음악 작업에 대한 열정을 드러냈다.

12살 띠동갑 케미로 화제… 네티즌 반응 폭발

1990년생인 고경표와 2002년생인 이영지는 12살 차이의 ‘띠동갑’ 케미로도 눈길을 끌었다. 방송 후 온라인 커뮤니티와 SNS에서는 “고경표와 이영지의 티키타카 대박!”, “둘의 케미 진짜 찐이다”, “이영지 진짜 시집가는 거 아니냐”는 반응이 쏟아졌다.

연말을 맞아 방영된 ‘더 시즌즈 – 이영지의 레인보우’는 사랑을 주제로 한 감동과 웃음의 무대를 완성했다. 특히 이영지와 고경표는 특유의 센스와 유쾌한 케미로 방송을 더욱 빛냈다. 이들의 활약은 시청자들에게 잊지 못할 연말 선물이 되었으며, 다음 시즌에 대한 기대감도 높아지고 있다.

[김승혜 MK스포츠 기자]

[ⓒ MK스포츠,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기사가 속한 카테고리는 언론사가 분류합니다.
언론사는 한 기사를 두 개 이상의 카테고리로 분류할 수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