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7일 방송된 KBS 2TV ‘신상출시 편스토랑’에서 만 2세 서아가 한지혜 딸 윤슬의 옷을 물려받고 깜찍한 심부름에 도전한 모습이 공개됐다. 만삭 엄마 이정현을 대신해 장보기에 나선 서아의 모습은 랜선 삼촌·이모들의 마음을 사로잡았다.
만삭 엄마 대신 심부름 도전, 서아의 특별한 하루
만 2세 서아가 한지혜 딸의 옷을 물려입고 만삭 엄마 이정현을 대신해 심부름에 도전했다. 사진=KBS2 ‘편스토랑’ 캡처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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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날 방송에서 이정현의 딸 서아는 만삭 엄마를 대신해 동네 마트로 심부름을 떠났다. 깜찍한 전용 카트를 밀며 아빠와 함께 나선 서아는 엄마가 부탁한 단호박, 콩나물, 계란 등 쇼핑 리스트를 받아들고 과연 잘 해낼 수 있을지 모두의 기대를 받았다.
그러나 서아는 마트로 가는 도중 “엄마가 뭐 사 오라고 했어?”라는 아빠의 질문에 바나나, 수박 같은 자신이 먹고 싶은 것을 떠올려 웃음을 자아냈다. 마트 안에서도 과자와 풍선 같은 유혹이 가득했지만, 서아는 진지한 표정으로 고민에 빠지는 모습으로 보는 이들에게 미소를 선사했다.
“윤슬이 옷 물려입은 것”… 한지혜와의 훈훈한 우정
심부름 후 서아는 공주 옷으로 갈아입고 엄마에게 쇼핑 결과를 보여주며 뿌듯해했다.사진=KBS2‘편스토랑’ 캡처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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심부름 후 서아는 공주 옷으로 갈아입고 엄마에게 쇼핑 결과를 보여주며 뿌듯해했다. 이정현은 딸의 모습을 보며 흐뭇하게 웃으며 “윤슬이 옷 물려입은 것”이라고 밝혔다. 이는 한지혜 딸 윤슬이 입던 옷을 물려받은 것으로, 두 스타의 특별한 우정이 엿보이는 순간이었다. 이정현은 “옷을 정말 많이 물려준다”며 감사한 마음을 전했다.
임신 30주에 접어든 이정현은 요즘 콩나물국에 푹 빠져 있다고 고백했다. 이날 방송에서도 이정현은 남편에게 “콩나물국 먹자”고 제안했고, 남편은 “또?”라며 놀라워했다. 이정현은 스스로 요리를 시작하며 김치와 고춧가루를 더해 매콤한 김치콩나물국을 완성했다. 그녀는 “왜 이렇게 매운 게 당기는지 모르겠다”며 입덧 중에도 변하지 않는 열정을 드러냈다.
임신 30주에 접어든 이정현은 요즘 콩나물국에 푹 빠져 있다고 고백했다.사진=KBS2 ‘편스토랑’ 캡처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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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아는 심부름 과정에서 사과, 호박 등을 영어로 말하며 영특함을 뽐냈다. 심부름을 마친 후 엄마와 함께 쇼핑 리스트를 점검하며 스스로 성취감을 느끼는 모습은 랜선 이모·삼촌들의 마음을 사로잡기에 충분했다. 서아의 천진난만한 매력과 영리함은 방송 후 시청자들 사이에서 큰 화제를 모았다.
이날 방송은 이정현 가족의 따뜻하고 훈훈한 일상을 통해 스타 가족의 매력을 엿볼 수 있는 시간이었다. 만삭에도 변함없는 이정현의 활력과 서아의 깜찍함은 많은 이들에게 미소를 안겼다.
[김승혜 MK스포츠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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