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진=대한봅슬레이스켈레톤경기연맹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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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한민국 봅슬레이의 미래를 책임질 청소년 대표팀이 9월에 진행된 1차 합숙훈련에 이어, 2일부터 20일까지 열린 2차 합숙훈련도 성공적으로 마무리했다.
2차 합숙훈련은 평창 올림픽슬라이딩센터 본 트랙에서 19일간 진행되었으며, 12명의 선수가 참가했다. 이번 훈련은 대한체육회가 주최하고 대한봅슬레이스켈레톤경기연맹이 주관했으며, 문화체육관광부와 국민체육진흥공단의 재정적 후원으로 이루어졌다.
훈련은 선수들의 기초 체력과 경기력을 향상시키기 위해 설계된 다양한 프로그램으로 구성됐다. 주요 내용은 스타트 훈련, 트랙 주행 훈련, 웨이트 및 육상훈련, 비디오 분석 훈련 등이었다.
훈련 기간 동안 선수들은 각 종목에 필요한 기술을 집중적으로 익히며 체력을 강화했다. 스타트 훈련과 트랙 주행 훈련을 통해 코스 이해도를 높였고, 웨이트와 육상 훈련으로 신체 능력을 한층 향상시켰다. 또한, 비디오 분석 훈련을 통해 개인별 주행 기술과 전략을 점검하고 개선하는 기회를 가졌다.
이번 합숙훈련은 선수들의 경기력 향상뿐만 아니라 팀워크와 유대감을 강화하는 데도 큰 성과를 거뒀다. 이를 기반으로 청소년 대표팀은 향후 국제대회에서도 뛰어난 성과를 거둘 것으로 기대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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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태래 전담지도자는 “올해 신설된 청소년대표팀이 동·하계 훈련 프로그램을 통해 잠재력 있는 선수들의 기량을 끌어올릴 수 있는 기회를 마련했다”며 “특히 봅슬레이와 스켈레톤 종목은 어린 시절부터 주행 감각을 익히는 것이 중요한데, 이번 훈련을 통해 선수들이 전문 기술과 주행 감각을 동시에 습득할 수 있었다”고 밝혔다.
이어 “앞으로도 유망한 청소년 선수들을 발굴하고 육성할 수 있도록 청소년대표팀 훈련 사업에 많은 관심과 지원을 부탁드린다”고 당부했다.
청소년 대표팀은 앞으로도 지속적인 훈련과 노력을 통해 국제 무대에서의 경쟁력을 더욱 높여갈 계획이다.
최서진 기자 westjin@sportsworldi.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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