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재혼 발표' 서정희·김태현 "내년 완공되는 집에서 결혼식"(조선의 사랑꾼)

조선의 사랑꾼 서정희 김태현 / 사진=TV조선

[스포츠투데이 서지현 기자] '조선의 사랑꾼' 서정희-김태현이 재혼 소식을 전했다.

TV CHOSUN '조선의 사랑꾼' 측은 27일 서정희와 건축가 남자 친구 김태현이 합류 소식을 전했다.

이날 공개된 티저 영상에서는 서정희가 공개 열애 중인 연인 김태현과 함께 '조선의 사랑꾼'을 찾았다. 자리에 앉자마자 남자 친구 김태현은 서정희의 옷매무새를 챙겨주며 꿀이 뚝뚝 떨어지는 '사랑꾼 면모'를 드러냈다.

서정희는 스스로를 '조선의 사랑꾼'이라 소개했다. 이에 김태현이 "자기 입으로 사랑꾼이라니..."라며 웃자, 서정희는 "하나도 안 쑥스러운데요?"라고 반응했다.

김태현은 스스로를 "서정희를 그림자처럼 따라다니고 보호해 주고 싶은 남자 친구"라고 소개했다. 이어 서정희는 "이렇게 저를 좋아하는 사람을 본 적이 없다"며 애틋한 사이임을 자랑했다. 또한 그는 남자 친구 김태현에 대한 확신이 들 즈음 '작은 것부터 시작해 볼까?'라는 생각이 들었고 이후 두 사람만을 위한 '러브 하우스'를 직접 짓고 있다고 밝혔다.

이와 함께 두 사람은 "집이 완공되는 내년, 작은 결혼식을 올리려고 한다"며 미래 계획까지 발표했다.

'조선의 사랑꾼'은 1월 6일부터 매주 월요일 밤 10시 방송된다.

[스포츠투데이 서지현 기자 ent@stoo.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