박나래♥양세형 "연예대상서 '뽀뽀'" 선언…러브라인 '풀악셀' (홈즈)[종합]

(엑스포츠뉴스 정민경 기자) '홈즈' 공식 커플 박나래와 양세형이 파격적인 베스트 커플상 공약을 내걸었다.

26일 방송된 MBC '구해줘! 홈즈'(이하 '홈즈')에서는 런(러닝)세권 집을 구하는 4인 가족을 위한 임장이 그려졌다. 빽가와 래퍼 션, 양세형이 함께 김포 런세권 집을 찾기 위해 발로 뛰었다.

그런 가운데 이날 방송 말미에서 주우재는 "속보가 들어왔다"며 '홈즈' 박나래와 양세형이 2024 MBC 연예대상 베스트 커플상 후보에 등극했다는 소식을 전했다.

앞서 박나래와 양세형은 '홈즈'를 통해 여러 차례 핑크빛 기류를 발산했던 바. 급기야 두 사람은 결혼까지 언급하는가 하면 함께 마카오 임장 여행을 떠나 '개그맨 22호 탄생'에 대한 기대감을 더했다.

당시 박나래는 "저는 이번 여행을 통해 임장을 넘어서 임자가 되는 사이까지도 기대해 본다"라고 소감을 밝혀 시청자들을 설레게 했다.

'개그맨 22호 커플 탄생'이라는 기사가 쏟아지자 박나래는 박나래는 양세형에게 "우리 엄마가 집에 한 번 더 오래"라고 의미심장 발언을 남기기도 했다.

그런 가운데 전해진 베스트 커플상 후보 소식에 '홈즈' MC들은 "이번에 베커상 받으면 뽀뽀를 하던 (공약) 하라", "신혼집은 '홈즈'로 구할 거냐"며 적극적으로 부추겨 웃음을 자아냈다.

"저랑 세형이 17년 지기 친구다"라고 입을 뗀 박나래는 "우리 관계 새롭게 다시 만들고 싶다"며 "시상식에서 뽀뽀하는 모습 보여드리곘다"며 파격적인 베스트 커플상 공약을 내걸었다.

한편 베스트 커플 수상자가 발표될 ‘2024 MBC 방송연예대상’은 오는 12월 29일 오후 8시 30분에 방송된다.

베스트 커플상 후보에는 '홈즈' 박나래X양세형을 비롯해 '나 혼자 산다' 기안84X김대호X이장우, '놀면 뭐하니?' 유재석X하하, '전지적 참견 시점' 박위X송지은, '전지적 참견 시점' 신기루X이국주X풍자, '태어난 김에 음악일주' 기안84X빠니보틀X유태오가 이름을 올렸다.

사진=엑스포츠뉴스 DB, MBC

정민경 기자 sbeu3004@xportsnews.com